xbox360를 1월달에 급지름신의 속삭임으로 지르고서 페이블2를 2번 엔딩본 유저입니다.
페이블2 전작 페이블1에 비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탈바꿈해서 나온지 좀 됀게임이지만 높은 자유도로
큰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게임입니다.
장르 : 액션RPG(그러나 하다보면 부동산 게임 같음;;)
평점 : ★★★★☆(5별 만점) 요정도 쯤?
처음 시작하면 캐릭터를 외형 수정 없이 단지 남녀만 고를수 있게 돼있습니다. 뭐야 커스트마이징도 없어;; 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다 이유가 있어욧~
단지 남녀 선택만?
페이블2는 외형변화가 겜상에서 자신이 한행동 예를들자면 사람을 죽였다던지 상점을 산후 악독하게 임대료를 올려받는 등의
행동을 하면 머리에서 뿔이 돋거나(타락치 올랐을때), 모습이 시꺼멓게(악성향 올랐을때) 변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착한일을 하거나 상점 임대료를 싸게 받으면 하얗고 예쁘게 캐릭터가 크기도 하지요. 그리고 스킬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요부분은 하실분들을 위해서 캐릭 변하는 재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스샷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게다가 겜상에 시간이 흐르면 중년에 모습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퀘스트 진행도 아래와 같이 황금색 줄이 안내해주니 쉽고요
네비게이션~
그리고 페이블2 하면 빠질수 없는 엔피씨들과의 상호관계를 빼놓을 수 없지요
이놈의 인기란;;;
엔피씨와의 상호관계
그림과 같이 무례함, 두려움, 애정, 유쾌함 등 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두려워하게도 사랑하게도 만들수 있습니다.
요부분은 결혼을 한다거나 상점주인에게 상호관계를 건다면 물건을 싸게 사거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호관계로 결혼
을 하게 됀다면 애도 낳아서 말 지독히도 안듣는 자녀를 두게 되는거죵~
또한 마누라는 집 바꾸자고 바가지 긁거나 퀘스트 하느라고 뼈빠지는 플레이어에게 이렇게 할바엔 이혼하겠어요 하고
바가지를 득득득득~ 긁습니다. 에휴~
그리고 페이블2의 펫시스템을 보자면
충실한 친구 멍멍이
요 멍멍이가 게임 진행하면서 많은 역할을 합니다. 엔딩 때도 큰 역할을 하지만 스포일러니 이야기는 빼도록하고
겜 진행할떄 엄청난 후각으로 열쇠, 물약, 빵, 옷 등등의 묻힌 위치를 알려줍니다. 즉시 삽질을 시작하는 겁니다!!
또 요 멍멍이도 캐릭터의 성향에 따라 캐릭터가 악해지면 눈이 시뻘게 지면서 사납게 변하거나 착한일을 하는 캐릭터
의 경우는 골든리트리버 같이 온순하고 변합니다.
페이블2의 묘미 알바
페이블2에서는 각종 알바를 함으로써 돈을 벌 수 있는데요 바텐더, 대장장이, 나뭇꾼, 암살자, 주민 이주 정책자(사람들
때려서 마을에서 내쫓는 일임;;)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뭇꾼하고 바텐더가 돈 벌기 쉽더라고요
그리고 페이블2의 진정한 묘미 부동산 투기 두두둥~!!
페이블2의 경제시스템을 무너뜨릴 정도의 시스템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상점이나 주택가 또는 집시들의 마차를 개조한 집등을 구매해서 임대하거나 살림을 차릴 수도 있습니다.
이 부동산투기의 묘미는 임대료를 잘 설정해주면 5분마다 캐릭터에게 실시간으로 골드가 만오천골드씩 들어옵니다.
말그대로 부동산 졸부가 되는거죵~ 나중에는 성도 살수 있으니;;; 단 가격이 100만골드입니다.
또 부동산 말고도 상점에서 물건을 싼값에 띠어와서 비싸게 사주는 곳에다 가져다 팔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기가 좀 돈이
남습니다.
전투 같은 경우도 재밌는 편입니다. 세가지 형식으로 나뉘는데 검을 휘두르던지, 총을 쏘던지, 마법을 쏘면 됩니다. 각 상황에
따라 파랑색, 노랑색, 빨강색 등의 경험치 오브를 얻게 되어 스킬을 올리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이 스킬에 따라 몸이 근육질이 되거나 각진얼굴, 얼굴에 생기는 마법에 의한 흉터, 키가 커지거나 등 외형변화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저는 하면서 재밌었던 전투방식은 총을 통한 사냥인데 락온후 조작을 해서 머리에다 타켓을 맞추면 헤드샷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템 개조를 통해 보석을 박아서 피를 흡수하거나 전기대미지를 주거나 돈을 떨구게 하거나, 경험치를 더많이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엔딩후에도 상당히 팔것이 많으므로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XBox360 전용이라는 압박이;;
하지만 엑박이 있는분들이라면 한번쯤 즐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