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와우와 경쟁예정이었던 워해머와 코난이 조금식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두게임다 공개테스트 일정자체도잡혀 있지 않지만, 충분히 기대가 될만한 게임들이죠
전 두게임다 북미에서 했었고, 코난의 경우엔 이번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일단 워해머의 경우 블리자드가 스토리를 좋아한다고 했을정도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비슷한 부분도 꽤나 많고 스타2일러스트의 경우엔 워해머40K의 설정과 차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게임자체도 rvr 위주의 게임이고, '전쟁'이라는 개념은 이미 DAOC(이하 다옥)에서 정점에 달했기에 꽤나 높은 수준을 자랑합니다.
또 파티나 퀘스트를 따로 받지 않아도 필드내에서 퍼블릭퀘스트를 진행할수도 있고 전장도 어느때나 참가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해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타격감
종이 찢는것만도 못한 타격사운드와, 따로노는 캐릭터들의 전쟁은 엄청난 마이너스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얼마전 북미에서 해본결과 타격감에 대해선 그다지 나아진점이 없습니다.
또한 진영 밸런스 문제입니다.
다옥의 경우에도 렐름간 밸런스가 잘 맞았다곤 할순 없었지만, 3렐름 세력구도로 전혀 예상할수 없는 결과가 많이 나왔으나
워해머는 2렐름으로 초반엔 오더, 현재는 디스(개인생각)가 강세를 보입니다. 게다가 한게임에서 인구수를 조절하지 않는다면
와우 호드처럼 디스천국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구요.
코난은 pvp위주의 게임입니다.
길드전과 공성전이 있긴하지만, 무한 필드 pvp는 코난만의 장점이죠
나외엔 모두가 적입니다.
주가 pvp이기에 코난의 직업간 밸런스는 매우 중요해야 하지만, 신도 못맞춘다는 밸런스 덕분인지 약직업과 강직업의 차이가 큰 게임입니다.
컨트롤의 한계점에 다다르면 다음은 캐릭빨이라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죠.
패치에 따라 좃망캐릭과, 대박캐릭이 바뀌니까요.
또 무차별적으로 뿌려주는 퀘스트는 유저에게 하여금 혼란을 줄수도 있습니다.
와우의 경우엔 이 의미없는 퀘스트 범람을 줄이고자, 대부분 연퀘형식으로 바꾸었지만, 코난은 한번에 퀘를 뿌려주기 떄문에
퀘스트 압박을 받을수도 있다는거죠.
그래도 둘다 오랜만에 할만한 게임이라는건 확실합니다.
다만 한게임과, 피망이 얼마나 잘 운영을 해줄수가 있는지가 관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