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프리뷰 - 캐릭터 소개

순대라면 작성일 11.11.07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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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2'는 아직 연재가 끝나지 않은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원작 열혈강호의 주인공 커플이었던 ‘한비광'과 '담화린’은 결혼하여 평화로운 무림 세계를 이끌게 된다. 그러던 중 의문의 사건이 발생, 한비광과 그의 딸이 실종된다. ‘사파’가 남편과 딸을 숨겼다고 확신한 담화린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천마신궁’을 침공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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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파 ‘무장파’의 거센 공격으로 일통강호에 실패한다. 사파의 작은 문파였던 ‘무장파’에는 비밀스러운 수장 ‘흑독객’이 있었던 것. 그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기이한 무공을 펼치며 세력을 확장한다. 이런 혼란을 틈타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마교와 혈교, 화명교 등의 종교 단체들이 불안한 민심을 이용하여 교세를 넓히기 시작한다. 그러나 여력이 없었던 정사파 세력은 어쩔 수 없이 그 모습을 관망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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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클래스) 소개

열혈강호 2의 세계는 정파와 사파로 구분되며 캐릭터는 크게 5종의 클래스로 구성된다. 5종의 캐릭터는 각각 남, 녀를 선택할 수 있어 총 20종의 캐릭터를 만나게 된다. 특히 열혈강호 2에서는 정파, 사파는 물론 캐릭터 클래스에 따라 의상 및 사용 무기가 차별화되어 개성 있게 육성할 수 있다. 참고로 지스타와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이 중 3종의 클래스가 공개된다.

 

이력치세(以力治世) 무사: 힘으로서 세상을 다스린다(사용무기: 도, 검/ 역할: 공격, 방어)

"두려움 따윈 모른다. 결코 물러서거나 도망치지는 않아!"

월등한 체력과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위압감 있는 공격을 하는 클래스. 상대를 들어 올려 내리찍거나, 순간적으로 상대를 자신의 앞으로 끌어오거나, 쓰러져 있는 대상을 발로 차서 멀리 날려버리는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스킬이 강인하고 힘있는 느낌의 근거리 공격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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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구세(以醫救世) 혈의: 의술로서 세상을 구한다(사용 무기 : 선, 금/ 역할: 방어, 치유)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기를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다스리게 될 겁니다.”

외유 내강 형의 클래스. 천부적인 내공을 바탕으로 상대를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클래스. 상처 입은 동료를 치료하거나 보호하는 보조형 클래스로서의 기본적인 능력도 뛰어나다. 대체로 내공을 사용한 공격을 펼치는데 내공을 사용하여 상대를 묶거나 공중으로 띄우기도 하고, 그 상태에서 강력한 바람과 물건을 날려 공격하기도 한다. 물론, 아군을 치료하는 스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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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환세(以悟換世) 사수: 깨달음으로 세상을 바꾼다.(사용 무기: 활, 대궁/ 역할: 공격, 치유)

"항상 긴장하고 있는 게 좋아. 언제라도 내 화살이 너를 향하고 있을 테니까."

빠르고 날렵한 특징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전투를 이끌어 내는 클래스. 기본적으로 궁과 대궁을 사용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는 클래스로서 한번에 여러 개의 화살을 사용한다든가, 공중에 높이 뛰어 올라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상대에게 이상상태를 일으키는 내공을 담은 원거리 주술 공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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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술모세(以術謀世) 술사: 재주로서 세상을 도모한다(사용 무기: 장, 령/ 역할: 공격,치유)

"고민할 필요 없어. 천하를 바꾸고 내가 천하의 중심이 되면 그만이니."

영체를 통한 공격과 치유에 능한 클래스다. 적을 괴롭히는 소환술과 주술을 이용한 데미지가 큰 속성 공격을 지녔다. 귀견이나 뱀, 맹수를 부리던 술사들의 모습은 현재에 이르러 더욱 신비로운 무공과 술법들로 무장한다. 불과 바람, 번개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토지신 등 자연에 깃든 영체에게 도움을 받거나 도깨비를 불러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성취가 높은 술사들이 펼치는 주술 공격은 화룡, 현무와 같은 신수의 실현체가 되어 적을 향해 쇄도하며, 자신을 보조해줄 다수의 영체를 항상 주변에 머물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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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세(以敏換世) 자객: 날렵함으로 세상을 속인다(사용무기:소도, 륜/역할: 공격, 방어)

"자신 있다면 덤벼 보라구. 단, 칼을 뽑았다면 죽을 각오 정도는 하는 게 좋아."

암습을 이용한 허를 찌르는 공격과 독극물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클래스이다. 날렵한 몸놀림과 독특한 비전술에 특화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적을 암살한다. 오로지 적을 향한 일념으로 내뿜는 무시무시한 살기는 적을 제압함에 있어 공격하면 할 수록 더욱 강하게 요동쳐, 지치지 않고 전력의 무공을 쏟아 붓게 하는 힘이 된다. 자객의 양손에서 빛나는 순간, 상대는 정신 없이 몰아쳐오는 공격에 방어하기 급급해질 것이고, 기척을 숨긴 자객이 마음을 먹는다면 누군가를 비명횡사 시키는 것도 힘든 일이 아닐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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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캐릭터(NPC)

열혈강호 2에서는 ‘열혈강호만의 무협 스타일’을 찾아 가게 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스토리 텔링으로 이어지는데 한비광과 담화린이 그 이야기의 중심축이다. 홍균, 진풍백, 최상희, 진패운, 마천휘 등 원작 등장 인물을 비롯해 냉철하게 변해버린 어머니 담화린의 행적을 쫓는 한무진(아들), 아버지 한비광의 행적을 찾아 모험에 나선 한수연(딸), 자칭 천마신군의 일곱 번째 제자 교천락, 진패운의 오른팔 마관진, 비현과 시휘의 말괄량이 외동딸 비사하,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을 해결하는 양소학, 한무진을 사모하는 천운악의 딸 천은 등 새로운 인물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유저를 돕는 NPC로 수많은 에피소드와 임무(퀘스트)를 수행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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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진과 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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