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아블로1을 처음 했을 때가 아마 초등학교 4학년인가 했을꺼야
그때는 형이 한놈있었는데 형이 난 어리다고 안시켜주고 지혼자 디아블로를 했었지 . . 그것도 부모님 없을때만
옆에서 형이 디아블로를 하고 있으면 난 의자 뒤로 가서 구경했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였고 하고 싶어서 형이 없는 날에는 몰래 혼자 디아블로를 했 었어
그런데 영어의 영자도 몰랐던 어린 나였기에 오통 영어 나부랭이로 써있는 문자 비슷한 것대문에 초반 진입이 힘들었는데 시나리오 상관 안하고 마우스 클릭질과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면 돼는 던전 방식이라 크게어렵지 않았어
문제는 스킬 설명과 아이템이었지
아이템은 무조건 숫자 높은거랑 색깔로 구별했고 스킬은 대출 3-4개만 썻어
아 전설의 디아블로1 초기 화면 .. 감동 ㅠㅠ
배틀넷은 그당시 안해봤는데 배틀넷을 하면 위와 같이 몇명이서 파티를 맺어서 몬스터를 잡을수도 있었어
디아블로1은 다 재미있는데 한가지 흠이 걷기 밖에 안돼서 좀 느려
나중에 헬파이어에서는 마을에서만 뛰기 기능이 구현되어서 그나마 좀 빠르게 움직였지만 말이 달리기지 걷는 속도만 한 2배 정도로 올려놓은 거....
내가 지금가지 살아왔어도 디아블로1만큼 재미있는 게임은 없었어
디아블로2도 그렇고 별로 맘에 안들었어
지금도 디아블로1을 가끔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한글 패치까지 나왔더라.,.. 세월참 빨라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