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DK 온라인이 오픈 베타를 실시했다고 해서 한번 깔아서 해봤습니다.

왜냐 전 오베족이니까요 ㅋㅋㅋ

일단 오픈 한더고 하면 MMORPG는 왠만하면 다 해보는 체질이라 이번 DK 온라인도 나름 기대를 가지고 설치를 하고 실행을 하였습니다.

흠,,,,,, 첫 느낌은 나브진 않았지만 뭔가 싼티난다고 할까 그런 느낌은 약간 있더군요

종족 4가지에 각 종족별로 클래스 2개씩 있는데 직업 수도 너무 적고 종족도 남녀 구분을 할수없는 게 이상했습니다.

종족을 고르면 성별은 자동으로 결정됩니다. 남녀 따로지정 못하고요  (뭐야 이거)

그래도 베타때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에 오픈베타를 하면서 커스텀마이징이 생겼습니다.

기존 베타에서는 정해진 똑같이 생긴 캐릭터 밖에 못했죠

으~~왠지 슬슬 망게임의 느낌이 왔지만 게임 접속까지는 해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접속!!!

오픈베타라 그런지 초반 지역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일단 그래픽은 봐줄만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보도자료로 베포한 그래픽과는 좀 차이가 있더군요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자 NPC 하나딸랑 있고 퀘스트를 줍니다.

지금가지 와우의 다양한 퀘스트로 맛들인 저를 충족하기엔 그저 쓰레기 같은 퀘스트

퀘스트 하나 마나입니다. 닥치고 사냥이나 하세요 그게 더 빠릅니다.

기본 스킬이나 타격감은 화려한 편입니다.

모션도 시원시원하게 크고 특히 검사는 써는 맛이 있지만 사운드 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운 정도입니다.

한 5정도 키우다가 문뜩 이상하게 생각되어진 것!!! 바로 몬스터 체력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내가 옵션을 잘못 꺼놨나하고 옵션을 봐도 없고 결국 공창에 물어보니...원래 이게임자체가 컨셉이 그런거랍니다. 나참

감으로 때려잡으라는 거죠 ㅡㅡ

 퀘스트는 안하고 닥사만으로 10키웠는데 저에게는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이미 와우로 퀘스트를 통한 스토리 이해와 빠른 레벨업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유도 목적도 없이 닥사만 하는 게임은 영 마음에 안들더군요

10까지 키우면서 든 느낌은 하나! 리니지 같다는 겁니다.

리니지에서 등장하는 카오 시스템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 유저들간에도 PK를 할수 있고 만약 죽으면 아이템까지 떨구는 무서운 시스템

리니지 때도 이런 PK 시스템으로 인한 폐해가 많았지만 또 한퍈으로는 굉장히 사랑받았던 시스템 이었죠

레벨이 높아질수록 공성전도 있고 몬스터로 변신하는 것도 즐길수 있다고 하지만 PK 가 너무 무섭워서 할수가 없었습니다.

레벨 높아져서 아이템 좋고 좋은 장비 착용하면 뭐하나요 리니지때 처럼 떼거지로 나와 다굴 때리면 죽고 아이템 떨굴텐데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3점 ! 굉장히 후하게 주었습니다. 근데 난 안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