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적는 디아블로 스토리 -3

작명의한계 작성일 16.02.22 04:53:24
댓글 0조회 1,271추천 1

2편만 적고 다음에 3편을 적으려고 했으나 심심해서 3편까지 그냥 적습니다.

 

본 내용은 디아블로 3와 확장팩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틀린 내용과 질문은 받습니다!

 

 

- 디아블로3 스토리 -

 

디아블로 3의 스토리는 디아블로 2의 20년후부터 진행됩니다. 디아블로, 메피스토, 바알이 처치된 후

 

성역은 20년간 평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호라드림의 마지막 계승자인 데커드 케인은 아직도 존재하는 악마군주

 

때문에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죠. 그가 계속해서 연구한 끝에 운명의 예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세상에 종말이 오면 첫번째 지혜가 사라지고, 정의가 인간 세상에 도래할 것이니, 용기는 분노로 변하고, 희망은 절망에 삼켜진다. 운명은 산산조각 나고, 마침내 죽음의 날개가 펼칠 것이니."

(디아블로3 시네마틱 영상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천사들에 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1편에서 적었듯이 각 분야를 담당하는 천사들이 있었죠.. 아직 나오지 않은 디아블로 스토리에 대한 복선인것 같습니다. 3편 정리가 끝난후 재 주관적인 복선들에 대한 정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레아가 등장하는데 레아는 데커드 케인이 맡아서 키워온 딸입니다. 레아는 아드리아와 아이단의 딸입니다.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를 적으면서 설명하겠습니다.

 

그 후 예언의 시작이라고 말한 별이 떨어지게 되었고 케인은 예언이 시작됬음을 직감하고 별을 조사하러 떠나지만 마침

 

그곳이 레오릭이 있는 성당이었죠.. 별이 떨어지면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직감한 영웅들은 트리스트럼으로 모이게 됩니다.

(참고로 디아블로 1, 2는 용감한 전사였던 반면에 디아블로 3의 주인공은 네팔렘입니다. 디아블로 2에서 세계석이 파괴되면서 네팔렘을 봉인하고 있던 힘이 해방되었고 그 힘을 받은 여러 전사가 생긴 모양입니다. 네팔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편을 읽어보시면 나옵니다.)

 

트리스트럼에 도착한 영웅들은 레아를 만나게 되고 케인이 조사하러 갔다는 내용을 듣고 케인을 구출하러 갑니다.

 

영웅들은 대성당에서 케인을 구출하고 해골왕을 처치하여 떨어진 별에 도달하였는데 그곳에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방인이라고 불렸는데 왜 떨어졌는지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지 못했죠. 케인은 그의 기억에 실마리가 있음을

 

깨닫고 그가 떨어트린 무기인 검을 복원하고자 검조각을 모아올것을 영웅들에게 요구합니다. 하지만 검조각을 모을때마다

 

벨리알의 부하이자 마녀단의 수장인 마그다가 방해합니다. 하지만 영웅들은 그러한 방해를 물리치고 검조각을 다 모으게

 

됩니다. 마지막 검조각을 찾게 되었을때 영웅들은 함정에 빠지는데 그 과정에서 케인은 마그다에게 죽임을 당하고

 

이방인을 빼앗기게 됩니다. 케인은 죽기 직전 마지막 힘을 이용하여 검을 복구하는데 그 검은 천상의 것임을 시사하고

 

죽게 됩니다. 레아는 이방인을 구출해야한다고 부탁하였고 그 과정에서 도살자를 처치하고 납치된 이방인을 구출하여 검을

 

쥐어주자. 기억이 돌아온 이방인은 자신은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이라고 말합니다.

 

티리엘은 인간의 가능성을 보고 악을 추방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고,

 

 그래서 인간을 도와주었다고 설명합니다. 천상의 법규는 성역의 세계에 간섭해서는 안되는 것이었고 앙기리스 의회의 수장

 

임페리우스는 20년만에 천상계로 돌아온 티리엘에게 직접 죄를 물으려고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임페리우스와 티리엘은

 

전투를 하였고 티리엘은 더이상 천상계에 남지 않겠다고 말하며 중죄에 해당하는 천상계 파괴를 해버리죠..

 

그래서 결국 인간이 된 티리엘은 유일한 희망인 인간으로 살아가기를 맹새합니다.

( 이 내용은 디아블로3를 해본 분이라면 다 알만한 유명한 시네마틱 영상의 내용입니다. 임페리우스의 명대사죠 "신성모독이다.")

 

영웅들은 마그다를 추적하기 위해 사막의 도시 '칼데움'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마그다를 처치하여

 

케인의 복수를 성공합니다. 하지만 벨리알은 영웅을 마그다쪽으로 유인시켜 레아를 납치하고자 하는 작전 이었고

 

영웅은 황궁으로 가서 레아를 구출해오는데 성공합니다. 다시 돌아온 레아는 하수구를 조사하는 도중 자신의 어머니인

 

아드리아를 발견했다고 말하고 아드리아를 구출하기 위해 하수구로 들어가 아드리아를 구출해옵니다.

 

아드리아는 악마 봉인 도구인 졸툰 쿨레의 '검은 영혼석'을 찾기 위해 모험하고 있었다고

 

설명하고 졸툰 쿨레를 부활시켜 검은 영혼석을 되찾아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아드리아는 디아블로1에서 나오는 물약 상인 NPC 입니다.)

 

졸툰 쿨레는 위험한 자라고 설명하는 티리엘이지만 도구를 찾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부활시켜야 한다는 쪽에 동의하였고

 

졸툰 쿨레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검은 영혼석을 되찾자 마자 쿨레는 다시 자신의 욕심을 내비쳤고 그 자리에서 바로

 

영웅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지못미 쿨레.. 지금은 카나이 함을 쓸때마다 대사를 쳐줘서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요정이죠.. ㅎㅎ)

 

검은 영혼석을 되찾은 영웅들은 기세를 몰아 황궁에서 황제의 탈을 쓰고 연기하던 벨리알을 처치하고 검은 영혼석에

 

벨리알의 영혼을 가두게 됩니다. 여기서 아드리아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검은 영혼석에 안다리엘 듀리엘 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의 영혼을 가두고 나머지 두 악마를 가두어 파괴 시켜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디아블로 1에서 트리스트럼의 생존자인 질리언에게 레아를 맡기고 여행에 떠났다고 설명합니다.

 

이제 7악마중 마지막 악마인 아즈모단을 처치하기 위해 준비하는 중 레아는 검은 영혼석에서 아즈모단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옥을 오랫동안 지배해온 아즈모단은 친절하게 아리앗 분화구에서 자신의 군대가 성역을 초토화 시킬것이라고

 

설명해주는데 레아는 그 사실을 영웅들과 티리엘에게 말하고 영웅들은 근방에 있는 철벽의 성채에 향하게 됩니다.

 

그 후 여러 전투 끝에 철벽의 성채를 지켜내게 되고 아즈모단 역시 영웅들에게 처치당하여 검은 영혼석에 갖히게 됩니다.

 

모든 전투가 끝났다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 검은 영혼석을 파괴하겠다고 말한 아드리아의 배신으로 인하여 레아는

 

검은 영혼석의 숙주가 되어 사망하게 되고 결국 디아블로는 부활하게 됩니다. 여기서 디아블로는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가

 

아닌 7악마의 힘을 가진 타타메트 이후의 가장 강력한 악마로 재탄생 되게 됩니다.

(사실 아드리아는 디아블로 1과 2 사이에서 디아블로를 이마에 박아 숙주가 되어버린 아이단과 사랑에 빠졌고 그 과정에서 아드리아 또한 타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태어난 아이가 레아인데 레아는 디아블로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강력한 힘을 발휘 했던 것이죠.)

 

강력한 힘을 가지게된 디아블로는 지체하지 않고 천상계로 침공합니다.

 

디아블로는 천상계에서 임페리우스와 전투를 벌이지만 7악마의 힘을 가진 디아블로를 임페리우스 혼자 처치하기엔

 

당연히 무리였고 디아블로는 순식간에 천상계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티리엘과 말티엘 조차 없었으니 당연했던 결과였죠)

 

영웅들은 바로 천상계로 올라가 쑥대밭이 된 천상계에서 아우리엘과 이테리엘을 구출하고

 

임페리우스를 만나지만 임페리우스는 성역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어이가 없어하며 이러한 원인이 전부 필멸자

 

때문이기 때문에 영웅들에게 협조를 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누의 유산이자 천상계의 원동력인 수정회랑에 

 

디아블로가 들어가자 영웅들을 수정회랑에 보내게 되죠.

 

수정회랑에서 디아블로를 결국 처치하게 됩니다.

 

디아블로는 천상계에서 떨어지면서 검은 영혼석에 다시 봉인되게 되었습니다.

 

 

-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스토리 -

 

디아블로를 봉인한 검은 영혼석은 인간이 만든 것이라 티리엘은 파괴하지 못합니다.(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티리엘은 호라드림을 재 결성하여 지하 깊숙히 봉인하고자 하였으나 그때 말티엘이 찾아와 호라드림을 죽이고

 

검은 영혼석을 가져가게 됩니다. 말티엘은 이 모든 원인이 성역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판단하였고 모든 것이 끝난

 

지금 검은 영혼석을 자신이 봉인하고 성역을 파괴하여 모든 싹을 잘라버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검은 영혼석을 빼앗긴 티리엘은 영웅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말티엘은 성역을 빠른 속도로 파괴해 나갑니다.

 

영웅들은 이 과정에서 수확자들과 우르자엘을 처치하게 되고 말티엘을 추적하기 위해 그리고 레아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아드리아를 찾아 나섭니다. 아드리아는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말티엘이 가져 닸다는 소식을 들었고 말티엘을 추적하고

 

있었는데 말티엘이 혼돈계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아드리아를 처치하여 레아의 복수를 합니다.

 

혼돈계로 떠난 영웅들은 말티엘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죽음의 힘이 필요했는데 그곳에서 디아블로2에서 소서리스로

 

나왔던 영웅의 도움을 받아 죽음의 힘을 받게 되었고 말티엘과 마주하게 됩니다. 말티엘은 저항을 하지만 영웅들의 힘에는

 

당할수가 없었고 결국 검은 영혼석을 분해하여 흡수하는 만행을 저지릅니다..(천사인데.. 절대 선의 존재 아니야..?)

 

검은 영혼석을 흡수한 말티엘은 끝까지 저항하지만 결국 영웅 들에게 처치당하고 맙니다.

 

그 후 네팔렘을 가진 강대한 힘에 대해 티리엘은 설명하면서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들의 스토리가

 

끝나게 됩니다.

 

 

* 몇 가지 번외 스토리와 떡밥은 마지막 번외편에서 정리하겠습니다.

 

 

 

 

 

작명의한계의 최근 게시물

게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