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2와 용호의권이 오락실을 지배하고 있고
가정용 콘솔게임에도 스파2 / 짝퉁이 있는 친구들이 있었다.
대전액션게임이 별로없던 PC유저들에게 가뭄의 단비처럼 나타난 게임
대만에서 1993년 대영펜더를 닯은 로고를 사용하는 펜더 엔터테인먼트의 삼국지를 소재로한
삼국지 무장쟁패!!!!
딱봐도 누가누군지 알겠다.
스토리모드에서는 오호장군들을 이용해 이겨나가면 된다.
요상하게 생긴 애들보다 조운이나 마초를 가장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스트리트파이터와 용호의권에 뒤쳐지지 않는 그래픽!!
더군다나 기게이지와 필살기까지 있다. 필살기는 단순하게 기게이지를 모두 채워서 가까이서 주먹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나간다. 장풍을 쓰며 크고 아름답게 나간다.
하지만..
키조작감은 더럽다.
난이도마저 더럽다.
대각선 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숫자방향키의 7번이나 9번을 눌러야한다
위,앞 동시입력? 그런거 안된다.
간혹가다가 지혼자 알아서 걸어갈때도 있다.
잡졸이라고 무시하지말라. 정말 짜증날정도로 잘 싸운다.
스토리모드에서는 적장과 싸우다가 중간쯤 뒤로 후퇴해서 또 잡졸을 내보낸다..
치사한 놈들..
삼국지 무장쟁패의 밸런스 파괴장수 전위다..
기술마저 위협적이면서도 사거리 깡패에 뭐 최고의 존재다.
친구랑 2인플레이해서 전위고르면 싸움난다.
촉나라에서는 조운과 마초같은 미남캐릭터가 있는데..
위나라의 장수들은 하나같이 참.. 진짜 정말 짱 쌔게 생겼다.
4번째 캐릭터는 여포이며 5번째는 조조다.
여포로 한번 엔딩을 보고싶어 플레이 해보았다.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