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가 되어 주민들을 피를 빨아먹으며 아이템을 찾아 다음스테이지를 통과한다.

와..생각만 해도 재미있겠다.

오늘의 게임.

어쌔신 크리드로 유명한 그 귀큰놈 회사 유비소프트의 나이트헌터다.

타이틀만 봐도 드라큘라의 강함의 여기서도 느껴진다. 무려 1988년도 작이다. 

그러니까 플레이해보실분들은 불편한거 감수하고 해보도록 하자.

관에서 일어난 드라큘라. 목적은 지구를 혼돈에 빠트리기 위해 메달리온을 찾아야한다.

메달리온을 찾기위해서는 아이템을 모아 스테이지를 5레벨씩 거칠때마다 하나씩 얻게 된다. 

30레벨까지 있으니 총 6개.

드라큘라를 괴롭히는건 사람들만이 아니다.

성에서 깨어났는데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다니며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다.

잡아 죽일수도 없고 더군다나 지가와서 박아놓고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을 볼수있다.

맛있는 식사시간.

인간을 잡아서 피를 빨면 에너지가 회복된다.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인간들이 뭉쳐다녀서 회복도 못하게 만든다.

드라큘라하면 무엇인가? 그렇다 박쥐로 변신해서 날라다니며 이동속도도 빨라진다.

하지만 키조작감이 더러워서 간혹 변신이 풀려 물에 빠지면 그냥 죽는거다.

하지만 마녀보다 더 미친 존재가 있다.

이 망할놈의 새는 소리를 지르며 날라와서는 드라큘라를 낚아채고 아무때나 날라가 떨어트린다.

이게 랜덤으로 떨어트리는데 만약 물에 다가 떨궈주면 그냥 모니터 부숴버릴정도로 짜증이난다.

아이템 다 모아서 이제 레벨 클리어 할려고 가는 도중에 잡힌거다.. 심정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덤으로 늑대인간도 변신가능하다. 

달라지는건 그냥 주민들을 때리면 얼어버린다..(기절일듯)

그리고 드라큘라하면 인간들중에 뱀파이어 헌터 반헬싱이 있다.

반헬싱은 아이템을 다 모은상태때 나타난다.

그냥 한방이다. 건물안에서 나오면 손쓸틈도없다. 공격도 안통하는 무적이다.

이때는 박쥐로 변신해 그냥 도망가야한다.

게임은 재미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옛날게임이라 편의성따윈 전혀없다.

예시로 아이템을 찾아 먹어야하는데 이게 게임할때마다 위치가 랜덤이다.

갑옷기사 방패위에 빨간 호리병이 보이는가?

아이템은 저런식으로 막 숨겨놓았다.

빡칠때도 있다.

이거는 한번 찾아보자. 

그래도 이당시 꽤 신선한 장르라서 재미있게 플레이했었다.

플레이 해본사람도 있을거고 안해본 사람도 있을듯. 그렇게 유명한 게임은 아니었다.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