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해지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너무나 간절해서
가슴 한켠을 도려내는 것처럼 아픈 것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이루는 것인데..
내가 서툰 것인지..
나에겐 허락되지 않은 것인지 모르지만
너무나 간절한 것이 있습니다..
운명이라고 하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고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마음 아파
한 순간도 살 수 없을 만큼 간절한 것이 있습니다..
소원이라고 하면 웃어버릴지도 모르는 그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간절해서
당신에게 조차 말하기 힘든 고백입니다..
진심으로 바라면 이루어지는 것이 소원인데
이루어지려는 것인지..
나에게서 비껴나가려는 것인지..
아직은 알지 못하지만
두손모아 기도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른 것을 다 잃어도
이것만은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그런 소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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