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길을 가고 있지만...
그 길을 돌고돌아 또 돌고돌다보면...
니가 좀 천천히 걸을때...
내가 좀더 빨리 걷다보면...
언젠간 같은 길에 설지도 모르겠지...
그런 길을 걷고 있는 나...
끝까지 걸어서 너와 같은 길에 서고 싶다...
같은 길에 서는 순간...
니손을 잡고서...
그때부터는 서로 속력을 마춰서 같이 걷고싶다...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너에게...
이렇게 부탁해본다...
가끔은 뒤도 돌아보고...
가끔은 천천히 걸어 달라고...
난 오늘도 열씸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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