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다 저쪽에서부터...
다시 육지 쪽으로 흘러 들어오듯이...
정화 너도...
지금은 먼곳으로 떠나버렸지만...
파도처럼...
다시 내 곁으로 돌아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다시 돌아온다 하여도...
파도처럼...
다시 바다쪽으로 돌아 가버릴지도...
하지만...
정화 니가 다시 돌아 온다면...
그파도가 다시 바다로 갈수없게...
따뜻하고 간절한 나에사랑으로...
니 주위에 내 사랑으로 뚝을 만들어...
내 사랑을 지킬텐대...
하지만 이렇게 지금은 혼자있는 나는...
세상이란 바다에서...
정화란 파도가 다시 밀려오길 기다리지만...
정화란 파도는...
내가 있는 이땅위로는...
밀려오지 않고...
저기 멀리서 고요하게 잔잔하게 출렁이고만있다...
난 이바다에서서...
그저 멍하니...
정화 너란 파도가 다시 밀려올때까지...
그저 기다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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