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같은 추억을 삼키며...

2덩 작성일 05.12.07 17: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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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추억을 삼켜버린나...

그 추억을 삼키기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토해낸것인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격은것인지...

정화 너와의 추억을 삼키려면...

피를토하고 많은 고통을 격을걸 알면서...

난 끝내 삼켜버렸다...

버릴수 없기에...

지울수 없기에...

독이되어 날 괴롭힐수도 있는...

너와의 그추억들을 삼켜버렸다...

그 삼켜버린 추억들의 날카로운날들이...

내 마음속 내가슴속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며...

상처만 남겨주고있다...

날이갈수록 상처는 더 많아지고...

내 마음속...

내 가슴속...

내 심장은...

이미 상처로 얼룩지고...

더이상 상처조차 입을곳이 없다...

그래도 그렇게 아프면서도...

내가 너와의 추억을 토해내고싶지 않은건...

아직 정화 널 사랑하니까...

아파도 괴로워도...

오늘도 견뎌가며...

정화 널 기다린다...

오늘도 또 칼날같은 너와의 추억을...

하나 더 삼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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