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담배처럼...
내슬픔도 다 내뿜을수 있다면...
담배 연기를 쭉 들이마쉬고...
쭉 내뱉듯이...
너의와 추억을 깊이 들여 마신 내가...
더이상 슬퍼지지않게...
그 추억들을...
쭉 내뱉을수 있다면...
내 슬픔도 조금은 줄어 들텐대...
하지만 바보같이 그걸 몰랐잖아...
담배 연기는 쭉 내뱉어봤자...
몸속안에 니코틴이 쌓이잖아....
나도 정화 너와의 추억들 깊이 들이마쉬고...
다쉬 내쉬어 봤자나...
계속해서 쌓인 너와의 추억들이...
이제는 내 심장 마음 가슴속에...
이미 꽉꽉차버려서...
더이상 너의 기억들을 들여마쉬기 힘들정도로...
난 정화 너로 꽉차있다...
이래서...
슬픔이 줄기보단...
그리움이 줄기보단...
날이 갈수록 더 쌓여만 가는가보다...
담배나...
너의 기억이나...
내 몸속에 쌓여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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