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15가지 심리

닌쫌빠지라 작성일 06.10.01 0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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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자는 남자가 먼저 연락하길 기다립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연락하기 전 수십번은 망설이다 결국 그녀의 번호를 누릅니다. 그리고 무뚝뚝한 그녀의 대답에 잠 못 이룹니다. 남자는 혼자 끙끙 앓아야만 합니다.


2.여자는 무신경하고 무뚝뚝한 남자에 지쳐갑니다.

남자들은 여자가 어떤 유행하는 머리를 했는지 무슨 화장품을 바꿨는지 알 수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조금씩 멀어져가는 그녀의 마음을 느끼지 못할만큼 무신경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표현에 서툴 뿐 입니다.


3.남자의 입에 발린 말도 여자에겐 자신감이 됩니다.

남자는 여자의 사소한 투정에도 크게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4.여자는 작은 일에도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남자도 작은 일에 고민할 줄 압니다. 무신경한척, 괜찮은 척해야 한다는 것을 알 뿐입니다.


5.여자는 사랑에 빠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사랑의 처음은 흐리지만 나중은 진하게 오래도록 가슴에 남게 됩니다.

남자도 사랑에 빠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지는데 오래 걸릴 그녀를 위해 항상 먼저 다가서야 합니다. 남자의 사랑도 술한잔, 담배 한개비에 지워질 만큼 얕거나 흐리지 않습니다.


6.여자는 남자가 얼마나 쇼핑을 지겨워하는지 잘 압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참아주는 모습, 기다려주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남자는 여자가 얼마나 쇼핑을 좋아하는지 아주 잘 압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미안한듯 다리 아프지 않냐고, 고맙다고 밥 한번 쏘겠다는 그녀를 위해 취미에도 없는 쇼핑을 늘 따라다닙니다.


7.여자에겐 최고의 친구가 여려명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최고의 친구는 바로 당신입니다.

남자에겐 최고의 친구가 단지 몇명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최고의 친구가 아닙니다.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동반자이자, 내가 지켜야 할 사랑이며 내 전부입니다. 당신은 내 연인입니다.


8.모임에서 여자는 돋보이고 싶어합니다.
특히 남자의 친구들과의 모임에선 더 그러합니다.

남자는 여자의 친구들과의 모임이 참 힘듭니다.
여자를 위해 멋있는 척 해야하며, 친구들의 남자친구들과 경쟁해야하며 여자의 친구에게 딴 눈을 팔아서도 안됩니다. 너무 친절해서도 안됩니다. 그녀가 질투할 수도 있으니까요.


9.여자는 남자의 주변에 있는 여자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남자가 다른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 합니다.
그건 구속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믿고 싶어합니다.

남자도 여자의 주변에 있는 남자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다른 사람이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 합니다. 그리고 내 여자와 밤늦게 함께해도 안심해도 될 남자들인지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그건 집착이나 참견, 의심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늘 설명해야 합니다.


10.여자는 대부분 정신적 사랑을 바라지만,
아주 가끔의 도발은 연인 관계의 활력소가 됩니다.

남자도 정신적 사랑을 합니다. 짐승이 아닙니다.
스킨십이 없다면 여자들은 애정이 없느니 쑥맥이니 평가를 해댑니다. 남자들은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여자의 눈치를 맞춰가며 진도라는 것을 맞춰야만 합니다.


11.여자는 겉으론 여우인 척해도 속은 미련 곰탱입니다.

남자는 겉으론 잘나가는 늑대인 척해도 속은 충성스런 멍멍입니다.


12.여자는 모든 남자에게서 단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건 사랑이 싹트면 뿌옇게 가려집니다.

남자는 사랑에 빠질 때 여자의 단점을 볼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단점을 보게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서로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13.여자는 자신의 어떤 단점도 남자가 포용해주길 바랍니다.
남자가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주로 착각해 주길...

남자는 성인군자나 부처님이 될 수 없습니다.
여자들은 백마탄 왕자님을 바라지만, 또한 그 왕자가 자기 시종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남자들은 성인군자에 왕자님, 시종이 되어야만 합니다.


14.여자는 무거운 걸 들고, 전구를 갈 때 남자가 도와주길 기대합니다.
연약한 척을 하는게 아니라 남자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느끼고 싶은 마음입니다.

남자는 여자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전구를 갈아줘야만 합니다.
강한척 잘보이려는게 아닙니다. 슈퍼맨이나 전기 수리공이라서가 아닙니다. 단지 내 여자를 위해서 입니다. 내 여자가 전구를 갈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15.여자는 항상 낭만적인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비 오는 날.. 남자가 데리러 와 주길 기대합니다.
남자의 주머니 속 따뜻한 캔커피를 기대합니다.
캔커피보다 남자에 따뜻한 미소에 모든게 녹아내립니다.

남자는 항상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화창한 날, 노란 원피스를 입은 그녀와 꽃밭을 걸어도 좋습니다.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먹어도 좋습니다.
남자는 항상 여자와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비 오는 날 무표정한 얼굴로 이별만은 말하지 않길 기대합니다.






어휴..할짓없어서 씰데없이 토 달아봤어요 -_-;
괜히 딴지걸고 토다는건 아니니까 글쓰신분 너그럽게 패스~해주세요~^^

뭐, 그냥..저는 그렇더라~구요.
모두 추석좋은 연휴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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