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바보탱이'라고 부른
너...
"사과해...라!!!!"
너 떠난 후...
시간이 말해 주었다.
난 '바보탱이'가 아니라고....!
저~~~ 얼~~~~때!!!!!!!로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고...
너의
얼굴. 목소리...
좋아하던거. 싫어하던거...는 물론
나에게 보였던 말과 행동
시원한 너의 웃음과 꿈
애틋함과 나의 잘못들...
보면 않될 너의 눈물!!!!
함께한 모든것을
아직도 기억하는
기억력 넘 좋은.... 나는
'바보탱이'가 될 수가 없다고...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내 머리속에 지우개 573개가
날리부르스를 치기 전까지는
난 '바보탱이'가 될수 없다고...
시간이 말 해 주었다.
"야!! 이 웬수탱야"
"바보탱이! 나 같은게 모가 좋타고...??
나같은고 좋아 하지마... 바보탱이야!!..."
라며
정신팔팔한 넘을
'바보탱이'로 만든거 사과해라..!!
경고하는데
얼렁뚱땅 넘어 갈 생각은 꿈도 꾸지마라!!
나 넘 착해서...
다른 그 어떤한 잘못...은
용서 해 준다.
하지만
'바보탱이' 만든건
절대 용서 못한다.!!!!!
-----------------------------------[Mr.뽕구]
그리고 말이야
"너 같은거???"
한마디로
아직도.....내 기억 속의 넌
" 짱입니다!!!!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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