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정말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중에서 가장 우대받아야하는직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타인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하는..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직업이니까요..

전세계에서 소방관이 가장 우대받는나라가 미국이죠,

전 개인적으로 미국을 상당히 싫어합니다만..(뭐 한국사람이라면;;ㅎ)

소방관에 관련해서만은 미국을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직업 1위가 소방관이라죠-_-;

하지만 한국에선..전혀 아닙니다..남편이 소방관이라고 한다면..

밤중에 가족이 곤히 자다가도..비상이 걸리면..

남편은 또 목숨걸고 현장으로 나가야하고, 가족들은

남편과,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와주기를 바라며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소방관..정말 환경은 최악의 직업입니다..

네이버뉴스에서 본건데..우리나라 소방관들이 입는 옷..

방화복이 아니고..방수복이라고합니다;;

게다가 월급은 개똥만큼받고..구조활동중에 부상을 당하면..

자비로 치료를 한다네요..또..네이버뉴스에 소방관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그밑에 댓글을 다신 분들중에, 자신의 아버지가 소방관이라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그중에 제 마음속깊이 박힌 댓글 하나가,

어느날 자신의 아버지의 월급명세서를 봣는데...위험수당이라는게

따로 있다더군요..그옆에 써져있는 액수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답니다.

잘 기억이 안나는데 3만원인가 5만원인가 그랬습니다..이게 말이나 됩니까..

물론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첫번째가 자부심과 보람이죠..돈이 중요한게 아니지만..

아무리도 그래도..자신을 위한 직업이 아닌, 전혀 알지 못하는 타인을

위해 목숨을 거는 직업인데..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우리나라 소방관들에게 그에 맞는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꼭 돈을 많이 주라는게 아니고, 적어도 그들의 작업환경이라도 좋게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요..국회의원들 골프칠돈이나 쳐부어 주지말고

소방관들 방화복이나 좀 제대로 된걸 지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