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나 인터넷에서 심심치 않게 볼수있는 새로운 젊은 단체들을 많이 본다.. 아니 새롭다고는 할수 없다.. 한국인의 특유의 열정과 노력으로 세계를 재패한 비보이들의 그동안 노력이 꽁봉오리를 열려고 하는것이니까.. 하여튼 이들이 2002년부터 시작한 첫 축포에 세계는 긴장한다.. 라는 외국기자의 말에 한국 비보이들이 얼마나 파릇파릇하고 싱싱한 무브들을 보여주는지 알수있다..
expresion gambler
이 두팀은 퍼포먼스에서 그야말로 왕대박을 터뜨리며 세계에 대뷔하기 시작.. 특히 겜블러는 특유의 뛰어난 개인기로 세계의 숨을 죽여놓기 시작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비보이 역사를 가진 일본조차 이 두팀의 활약에 입을 쩍 벌리고 부끄러운 뻐드렁니 드러내놓는지도 모르는채 놀라움을 보여준다..
boty에서 열리는 세계의 비보이월드컵에선 겜블러 소리 나오자 마자 기자 관중 할것없이 방송 카메라까지 튀어갔다는 일화가 있을정도니 이들의 인기는 말할것도 없다..
한국비보이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그렇게 몸을 혹사시키는듯한 무브를 보여줄수밖에 없는 진실. 바로 전통적인 헝그리 정신이 뼛속 깊숙히 박혀있는 모양..
이 좁은 대한민국의 땅에서 인정해 주는건 예나 지금이나 딱 하나로 좁혀진다. 공부!!!!!! 똑똑한 사람들은 죄다 고시준비로 바쁘지 않나 다른 이들역시 자격증 따랴 토익 공부하랴 청춘의 시간을 까만글씨 파악하기에 바쁘니 누가 이런것들에게 인정을 해주랴..
스포츠만 해도 그렇다 프로가 되기전까지 여기저기서 굶고 다니며 일반 가정집보다 못한 선수들이 많았다. 축구로 예를 들면 박지성과 이영표 최진철 이러한 사람들만 봐도 그들이 얼마나 뼈를깍는 노력이 많았는지를 티비에서 소개되는 것을 보면 알수있다..
그런데 스포츠도 인정받기 어려운 이 시점에 당당하게 길거리에서 어른들의 갖은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젊음의 피를 방출못해 결국 뒷골목 어귀에서 돌고 도는 젊은이들이 바로 한국의 비보이들이다..
내가 들은말중에 아직도 감동이 있는말... 내가 서울에 놀러갔을때 한 골목 어귀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비보이를 보고 질문한적이 있다.. 진짜 춤이 좋긴 좋은가 보구나... 그러자 그 쪼그만 녀석의 본좌의 머리를 망치로 쾅 캐부수는듯한 한마디를 날린다.. 좋아서 물마시는 사람이 어딨어요.. 당연히 마셔야 사는거지.. 어디서 만화좀 봤나보다 하는 생각과 동시에 글을쓰는 본좌에게 얼굴붉히도록 만든 녀석이다.
암튼 이러한 열정 이거 하나만으로도 살아가는 우리 빛나는 비보이들 그들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는 공통적인 생각은 이것이다
이왕 시작한거 이걸로 끝을 보지 않으면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아마 이거일것 같다..본좌 생각은.-_- 아무튼 이렇게해서 결국 목표로 도달한곳 독일에서 열리는 boty와 영국에서 열리는 uk b-boy champion ship 보티에서는 그냥 출전했는데 우승이요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영국에서 조차 한국인들을 함부로 못대하는 그러한 자격을 가진자들이 한국의 비보이인것이다.
아직도 실감 봇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를 하나 들어보자..
한국에서 잘나가는 연예인M양 M양과 한국최고의 비보이 (예를 들면 리버스 크루의 피직스)가 같이 나란히 걷고 있다고 보자 국내에서는 M양에게 다 몰릴것이 다반사 하지만 국내를 넘어 해외 그것도 유럽으로 가는순간 피직스는 사람들에게 사인공세 한다고 바쁠것이다..
이러한 차이다 유럽에서 보면 영웅적 사람이 한국에서는 찬법을 못면하는 그러한 상태에 있다는것..
참고로 본인은 리버스 크루가 감동의 엘보우스핀 17바퀴를 빙글 빙글 돌릴떼 외국 관중이 한 감동적인 멘트를 잊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