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향기

째즈1003 작성일 07.12.01 0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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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타박타박 집을 나섰다
마땅히
가야할 곳도 없는데
발길이 머문 곳
향기로운 꽃집 앞이였다
봄 꽃으로
가득 치장을 하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봄의 향기
한발 다가서는 봄
봄 향기에
한껏 취하고프다
그냥 오기 왠지 허전한듯
후리지아 꽃
한다발 가슴에 안으니
마음속에선
행복의 향기가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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