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처럼 나타나는 영감과 만나는 것은 즐겁고 생생한 경험이자 창조 작업의 시작점이다. 영감에 따라 시 구절을 적어내려가다 보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활기, 확신, 환희가 느껴진다. 그 순간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손에 잡힐 듯 구체적이다. 마음은 세상을 뚫고 팔랑팔랑 날아다닌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
* 좋은 영감, 창조적 발상은 머리를 쥐어짜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섬광처럼 번개처럼 어느 한 순간 번쩍하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상의 일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몰입할 때 선물처럼 주어집니다.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감사한 마음으로 사물을 보고, 사람을 바라볼 때 번개처럼 내리꽂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