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부터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때 그런 사람으로 변화한다.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면 자칫 자기를 놓칠 수 있다. 사랑이 끝났을 때 황폐해지는 사람은 이렇듯 내가 나를 놓았기 때문이다.
- 이경자의《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마라》중에서 -
* 주변 사람들 중에 이별을 하고 세상이 무너지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을 봐왔습니다. 사랑하면서 나를 상대방에게 맞추다 보니 '자신'을 잃어버린 거지요. 나를 사랑해야 상대방을 비로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거울 속의 나에게 '사랑한다' 속삭이며, 그 마음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하루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