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울지 말라고 하셨어 " 한번쯤은 본 사진일것이다. 전사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참으며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용감한 소년 사진속 소년의 이름은 Christian Golczynski 로 이라크에서 전사한 Marcus Golczynski 하사의 아들이다. (Marcus Golczynski 하사)
Marcus Golczynski 하사는 미 해병대4사단 24연대 3대대 소속으로 2007년 3월 27일 이라크 Al Anbar 지역에서 정찰중 적들의 기습을 받아 배에 총상을 입었다. 동료들은 총상을 입고 쓰러진 Marcus Golczynski 하사를 급히 근처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수술중 사망하게 된다. 그는 2004년 이미 이라크에서 군복무를 마쳤지만 2007년 한번 더 이라크로 자원입대를 하였다. Marcus Golczynski 하사의 어머니는 가족들을 생각하라며 이기적인 결정을 반대하였지만 Marcus Golczynski 하사는 이라크엔 아직 많은 전우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남아있다며 두번째로 이라크로 향했다. 그리고 2007년 4월 4일 Marcus Golczynski 하사의 고향인 Lewisburg의 교회에서 장례식이 치뤄졌다.
교회로 가는 도로 옆엔 수백명의 사람들이 성조기를 들고 서있었다.전사한 미해병대원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나와있던 것이다.
장례식장엔 그의 8살난 아들과 부인이 와있었다.
군인이 아버지를 덮고 있던 성조기를 고이접어 아들에게 건네자 아들은 울음을 참으며 성조기를 건네받았다.
이 장면은 사진작가 Aaron Thompson씨가 찍게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Aaron Thompson씨는 사진을 찍을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아마도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숭고한 장면이였을꺼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