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철학의 선구자 키에르케고르

르상티망 작성일 16.10.14 0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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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학기 실존철학수업을 듣고있는 학생입니다.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 키에르케고르 등의 철학을 배우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키에르케고르의 사상을 얄팍하게나마 소개하고자 합니다.

중간고사를 맞아서 복습하는 김에 서술해봅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원래 철학자는 아니고 종교인입니다. 기독교에 완전히 미.친사람인데요.

그러나 키에르케고르가 믿는 기독교는 대중들이 믿는 기독교와는 많이 다릅니다.

키에르케고르의 '신 앞에 단독자'라는 말이 유명한데요.

보통 우리는 삶의 지평이 있습니다. 가족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의 지평은 가족입니다. 보통의 소시민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한 동네를 위해서 헌신하고 동네 속에서 의미를 찾습니다.

그보다 뛰어난 사람은 민족과 국가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고  헌신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이나 정치인들이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윗단계는 인류로서 인류의 복지를 위해 노력합니다.

인류보다 윗단계에는 신이 있습니다. 신에게 헌신하는 사람은 가장 높은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어떠하냐하면 아직 안배워서 모르고요.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의 실존방식이 세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실존이란 범주로서 전체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인간 개개인 한명한명의 존재방식을 말합니다.

인간은 한묶음의 인간이라는 말로 퉁칠수 있는 것이아니라

그 개개인이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고유한 가치를 지닌 존재라는 것입니다.

개.새끼나 물건 같은 것은 개.새끼 100마리 물건 100개라고 불러도 되지만 사람은 그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각자를 존중해주자 그런 논리입니다.

암튼 설명이 길어지면 무식이 들통나므로 실존 세단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심미적 단계

윤리적 단계

종교적 단계

 

심미적 단계의 인간은 한가지 예로 들면 여자 수백명 후린 것을 자랑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인생은 오로지 쾌락과 즐거움에 따라 살며 윤리적인 것에 대한 고려가 전혀없습니다.

일베충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고 볼수있습니다. 온갖 개또라이 짓을 해도 재미있으면 그만입니다..

행동의 윤리성을 문제삼으면 진지충이 왔다느니 십선비가 왔다느니 하는 사람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하등한 인간의 수준으로 오로지 향유하는 삶을 목표로 합니다.

다음 윤리적 단계는 보다 발전한 수준인데요. 다음주에 배울 예정입니다.

궁금하면 찾아보십쇼.

종교적단계는 키에르케고르조차 알아들을수없게 얼버무리곤하는 단계인데요.

종교적 단계를 완전히 실현한 인간은 예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개독들은 절대로 종교적단계에 있는것이 아니고요. 죽어서 천당하는 것이 목적이기 떄문에

쾌락을 쫓는 심미적 단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고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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