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thdnwl 입니다.
최근에 학교에서 과제가 많아서 바쁘네요...ㅠ.ㅠ
그런 와중에 요즘 계속 날씨가따뜻해져서 완전히 봄이 된것 같습니다. ^^
해서 겨울동안 미뤄왔던 도색 작업조금씩 시작했습니다.
도색은 언제나 옥상에서~
도색 처음에는 무조건 서페이서를 뿌려줍니다. 도색안료의 안착을 도와주고 표면을 고루게 해주는 역할 같은것을 합니다.
저는 차량용 프라이머를 뿌려주었습니다.
모델용을 다쓰고 없더라구요 ㅡㅡ;;;;;;;
앞뒤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서페이서가 다 마르고 다른날 위에 흰색을 뿌려주었습니다.
흰색위에 다른 도료를 뿌리면 아랫색때문에 더욱 밝아 보입니다.
흰색은 저렴한 철물점 락카를 특수노즐을 사용해서 뿌려주었습니다.
철물점 락카가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많이 뿌려진느 식이면
특수노즐은 미세하게 퍼지는 형식이라서 색이 곱게 잘 나옵니다.
대신 도료 소모가 심합니다.... 허허,,,
아, 그리고 사진으로는 안 찍었지만
흰색위에 펄화이트라는 도료를 뿌려주었습니다. 펄화이트라는 색이
워낙 차폐력이 나빠서 아래에 흰색을 뿌려준거랍니다.
다음으로 빨간색을 뿌려주기 위해서 흰색이 될 부분은 전부 마스킹 해줍니다......아,,
테이프를 자르고 붙이고 하는데...
인생무상이.....이걸 왜 하는지.....현타가 오는데....
앉아서 1시간 반동안 테이프만 붙였습니다.
한개 하다가 현타와서 나머지 한 개는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도료도 얼마 없어서..
햇빛 좋은날 다시 옥상에 올라가서
빨간색을 뿌려줍니다. 마스킹도 했겠다.
골고루 막 뿌려줍니다.
이날은 워낙 햇빛이 좋아서 부리고 10분정도만 있으니 거짐 마르더군요.
해서 빨간색 도색은 빨리끝난것 같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1시간 반동안 붙인 테이프를 뗘줍니다.
오호~ 나름 원본의 모습이 조금 보입니다 ^^
근데 너무 빨간색과 너무 흰색이라.... 음...
그래도 스탠드 세워놓으니 마냥 좋습니다^^
남은건 나머지 한개 도색과 보라색 으로 칠하는것 뿐이네요.
위에 사진은
요사진에서 가운데만 보라색으로 칠한거랍니다.
걱정했던 오리지날 부분도 색을 입히니 보기 좋아진것 같습니다.
아직 한개 남았는데 과제가 많아서 또 언제할지....도료는 구매했는데
뭐, 그래도 이제 봄이니 햇빛만 좋으면 금방 칠 할수 있으니 좋네요 ^^
겨울에는 도색이 잘 안되서 봄이나 여름이 제일 좋습니다만
이녀석 시작한게 초겨울이고 완성한게 겨울이라서...
무튼 그래도 완성에 한걸음 다가선게 마냥 좋기만 합니다 ^^
이상 thdnwl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