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207:+::+::+::+::+::+::+::+::+::+::+:시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이란 오래 된 찬송가 가사에나 나오듯이 우리들의 꿈이 끝없이 흐르는 시냇물인가? 그렇지 않으면 열차의 설로와도 같은것인가? 어쩌면 시간은 고리와 가지들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지만, 그 선로에서 이미 지나온 역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지도 모른다. 찰스 램은 시간과 공간만큼 나를 혼란시키는 것은 없다고 야무지게 나불대었다. 그러나 내게는 시간과 공간만큼 나를 괴롭히지 않는 대상은 없다. 왜냐하면 나는 이 주제들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 의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걱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시간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우리를 어디로 데리고 가는지 궁금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