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207:+::+::+::+::+::+::+::+::+::+::+:흠냐리님의 글을 읽고 글을 씁니다 ^^ (편의상 존어는 생략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주가 있기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지를 알수는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알수없는건 알수없는것이다.
현재 과학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빅뱅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판타지에나 나올법한 신들의 세계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현재 우리의 세상이 있던 前(전)차원의 세계일지도 모른다. 이건 어쩔수 없는 일인것이다. 다만 우주이전의 세상은 칡흑같은 어둠이었다는건 확실하다. 이유는 나중에 말하겠다.
하지만 우주가 어디서 생겨났는지는 알수있다. 별과 별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는것은 우주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알수있을것이다. 그 벌어지는 별들을 퍼지는 반대방향. 즉 별이 멀어지는 역방향은 모든별들이 시작하는곳. 다시말해 우주가 시작된 자리인것이다. 허나 안타깝게도 그 중심을 우리눈으로 볼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른다. 허블우주망원경이라 하더라도 이 광대한우주의 1000억분의 1도 못보여주니 말이다.
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우리 은하계는 그나마 우주의 시작점에 가까이 있다고 한다. 별들은 멀리있는 것들일수록 퍼지는 속도가 빠른데 우리와 가장 가까운 안드로메다은하의 별의 분산속도와 우리은하의 별의 분산속도를 비교했을때 우리은하의 분산속도가 느리다는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도 우주전체로 보면 도토리 키재기일뿐이라 결론적으론 크게 성과가 없다고 봐야한다.
우주의 끝.. 우주는 분명 끝이있다. 만약 끝이 없다면 이 모든 우주의 별들이 별빛이 지구로 쏟아졌을 것이다. 처음에도 말했듯 우주이전엔 어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어둠이 만일 백색이었다면 우리가 보는 밤하늘은 백색이 될테니 말이다. 그러나 그 색이 눈에들어오지 않는다는것은 빛이 없다는 뜻이된다. 빛이없다는건 어둠을 뜻하는것이 되는것이고 따라서 우주의 끝은 암흑이란 결론이 나온다. 우리가 지구에서 간간이(우주에서 보는별과 비교했을경우) 보이는 별빛은 그 암흑앞에 수없이 놓여진 것들이다. 가끔 암흑성단이 별빛을 막을때도 있지만 성단의 변두리엔 오로라처럼 빛이 세어나와 빛이 막히는것과, 아예 처음부터 빛이 없었다는걸 알수있다.
............라고 합니다 ^^ 우리가 여기서 떠들어봐야 어차피 우주는 미스테리 그 자체입니다.. 여기써놓은 글들도 어차피 몇개의 가설일뿐.. 이세상엔 이러한 가설들이 수만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냥 예를들어 상상한 컨데, 우리몸은 우주이며 손바닦위의 한개의 원자가 지구라고 가정하면 그 위에사는 인간이 얼마나 가치없는것인지 알수있습니다.
그러기에 우주의 미스테리가 인간이 우주에 관심을 갖는 가장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