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땐가????암튼 그쯤에 겪은일..

물연금 작성일 04.09.14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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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6:+::+::+::+::+::+::+::+::+::+::+:때는 여름방학 소나기가 개같이 퍼붓던날......

친구집구조가 3류집(?)구조라 빗줄기에 몬이겨 정전이 낫고..

할수없이..초를 꺼내어서 늘갖고 댕기던 소지품(?)으루 불을 붙이고나서..

비도오고 정전도 났으니깐 얼마나 무섭겠습니까?ㅎㅎ

그래서 친구들이랑 일찍 잘라구 하는데...

우리가 잔방은..바로 친구놈의 할머니가 쓰셧던 골방이었다(참고..그때얼마전에 돌아가셨음)
우리는 잘방이 거기밖에 없어서(친구동생은여자라서;;)골방을 택해서 잤는데..

자는도중....새벽에 친구놈이 스스스..입술떠는소리(?)를 내고있다..

나는 잘때 주위소리에 민감해서 눈을뜨고 친구놈을 봣는데..

문지방 사이에 구멍을 보고서는 덜덜 떨고 있는 것이다..

비도오는데 뭔지x이냐 하고 친구놈을 눕힐라고 하는데...나두 살짝 문지방을 쳐다봣다..

문지방으로 보인것은 노란색 우비에..얼굴은 창백하고..한 ~ 6~7살 정도 먹은거 같았다..

난 왠 꼬맹이가 비오는데 저럴까 생각을 햇는데..친구놈이 밑을 보란다..

!!!!!!밑을 보니 그 꼬마아이의 발은..아주 미세하게나마 공중에 떠있는것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다..

나와 친구는 놀라 기겁을 하고 딴애들을 깨웟다 자초지종을 설명한후에 문지방으로 밖을보는데..

갑자기..그 아이가..사라진 것이다.....

...실제로 꼬맹이가 잇었다면 무서울게 없었다지만..아직도 나는 그생각만 하면..미세하게나마 공중에 떠있는 꼬마를 보면 쭈삣쭈삣 소름이 듣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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