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207:+::+::+::+::+::+::+::+::+::+::+:1년이 좀 됐었나.. 여하튼 그 때 자다가 꿈을 꿨는데
뱀꿈이었어요. 어렸을적 제가 친구들과 소풍을 가는데
땅바닥에서 뱀들이 튀어나오는거에요. 소스라치게 놀라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발밑을 보니까 초록색 빨간색 형형색색의 뱀들이;;;;
해몽을 보니까 여자문제로 트러블이 생긴다고 했었는데..
뭐 항상 해몽같은거나 혈액형 같은거 어차피 자기와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막 동일화하고 싶어지는 그런거 있잖아요.. 그것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정말 여자문제가 심각히 꼬이더군요.. 이리저리 복잡하게..
며칠전에는.. 정말 오랜만에 생생한 꿈을 꿨는데
밤에 친구랑 산길을 걷고있었어요(한번도 못본 얼굴이지만 꿈속에서는 친구라고 여겼음)
가고있는데 불현듯 이 친구가 살인범이라는 메시지가 제 머릿속으로 빠르게 스치더군요
무서워서 일단 사람들 많은 번화가로 가려고 이 친구를 속였습니다. 잠시 갈데가 있다고..
그렇게 갔는데 그 곳 마저도 사람들이 없는 주택가더라구요..
순간 덜컥 무서운 맘이 들어 옆을 봤는데 친구가 소름끼치게 웃는 표정을 하면서 저를
쳐다보는겁니다
비명을 지르면서 깼습니다.. 깸과 동시에 가위도 눌렸구요...
개꿈같지만 너무 선명하고 지금도 생각만 하면 소름이 끼쳐서;;; 그냥 무시해도 되나요?
아.. 그냥 여자꿈이나 꾸면 좋을것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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