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6:+::+::+::+::+::+::+::+::+::+::+:처음에는 다른사람도 다그런줄알았어요.워낙어렸기 떄문에 그게 사람이라고 생각한 탓도 있겠찌요.전 어릴 적부터 남들이 보지못하는것을 보는편이엇어요. 며칠전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엄마가 한식당을 하시는데 그날의 장사를 마치고 약수를 뜨러가는중이었어요 주방 아주머니도 함께 밤 11시쯤이었을까. 약수터 가는 길목 언저리에 아파트가 새로들어서고 있엇는데 공사중이라그런지 시멘트 가루와 널려진 모래.각목들....정신이 없었죠. 더군다나 마을 주민들이 주차까지 해놓아서차 한 대가 간신히 빠져 나갈 만큼 좁았어요 그래서 엄마는 다른 차와 닿지 않게 조시힘 빠져나가려고 운전을 천천히 하셨습니다 전엄마 옆 보조석에서 앞으로는 그냥 물을 사다 쓰자는 말을 하고 있었고 주방 아주머니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유행이지난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 참이었쬬. 근데 그때였어요.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는 차들마다 3~5세쯤 돼보이는 아이들이 창문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놀고 있는 거예요. 정말 이상 한 기분이었어요. 아이들이 나와서 놀 시간도 아니었고 더군다나 그 많은 차 주인들이 하나같이 차의 창문을 열어놓은 것도 그렇고요. 한 대에서 놀고 있따면 모를까 여러대에 한명씩만 있다는 건 좀..... 전무심코 말했어요 "왜 애들을 저렇게 차에다가 혼자 놔뒀어. 날도 어두운데." 순간 엄마는 차를 세우고 아주머니는 노래를 멈추었어요. 엄마는 애들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고. 전 바로 옆에 있는 애들이 엄마와 아줌마의눈에 안 보인다는게 이상했죠. 그런데 그 순간 퍼뜩 이상한 생각이 스쳤씁니다. 아이들이 차한대마다 차지하고 앉아서 놀고는 있는데 웃음소리가 안들린다는 거였어요. 창밖으로 고개도 내밀고 잇는데 말이에요. 전 순간 입을 다물었어요 엄마는 다시 운전을 시작했고 아줌마는 저를 훑어보았습니다. 저는 조금씩 멀어져가는 차들을 바라보앗어요. 그런데 뭐가 보였는지 아세요? 어마의 백미러로 보이는 그 차들은 하나같이 창문이 닫혀 있었어요 아이들의 목만이 비죽하게 나온채
이제 까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으면 강추 부탁드림..~~~(퍼온글임 양해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