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정도 전이였던거 같습니다. 그 당시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한 원룸건물에서 살고 있었는데- 사실 최악이였죠.지하에 교회도 있고 주위에서 여고생토막살인유기도 있었고 예전에 공덕동에 묘지천지였다는 얘기도 있었으니..잠깐 흘렀는데 아무튼- 그 집에서 격은 일들을 이제 잘 기억나지 않지만 말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그 당시의 여자친구였습니다. 자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누군가와 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그리하여 여자친구를 깨우고 너 왜 잠꼬대하냐? 했더니 자기랑 이야기하던 꼬마아이와 아줌마 어디로 갔냐고 하더군요 전 그냥 얘가 참 헛소리하는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몇일이 지난후 요년이 자는 사람을 깨우더군요.. 그 분홍색옷을 입은 아줌마가 자기귀에 대고 속삯이더라고..헤어지라고.. 그래서 다 너가 약해서 그래~~너가 문제야!!!하고 넘겼습니다. 그 이후 몇 몇 친구들이 똑같은 가위에 눌렸고..오래되서 잘은 기억이 안 나요 어떤 날 친구 둘과 함께 술을 마시고 한 친구는 잠이 들고 다른친구와 저는 콘솔게임기를 들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찰라 갑자기 자고 있는 친구의 몸이 위 아래로 흔들리는 겁니다. 놀라서 친구를 깨우고 너 왠 발작이냐?ㅡㅡ 했더니만 분홍색의 원피스아줌마가 자기 다리를 붙잡고 흔들면서 웃고 있었답니다. -그 전 여자친구의 이야기는 친구들에게 한적이 없었습니다- 분위기가 자꾸 집에 오는 사람들이 가위에 눌리니 기분이 좀 찝찝했지만 제가 눌린적이 없었으니 뭐.....병신들~~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하루는 여자친구가 와서 자고 회사출근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바라다주고 집에 들어와 쇼파에서 잠든 순간...무언가 내앞에 스쳐가는 무언가가.. 약해질수 없다는 생각에 눈앞에 잠깐 보였지만 무시하고 잤습니다...순간!! 숨이 막히면서 헉하고 눈이 떠지면서 고개가 뒤에 돌아가면서 벽에 목이 걸린 그녀를 저도 보게 됩니다. 그 상태로 5분정도를 있었습니다.-사실 그때기분은 니가 뭔데 나한테 이러냐!! 라는 기분이였습니다.-깨어나서 절대로 미신,종교같은거 절대 안믿는 제가 집에 부적까지 붙였습니다. 그래도 찾아온 친구들 중에 가위눌린 친구가 있고 손가락두개만한 바퀴벌래가 나온적도 있었고 해서 결국 이사를 했습니다. 글이 워낙 너저분해서 이 녀석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할수도 있지만 제가 격은 실화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