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창조론 진화론 가지고 따져대지 맙시다... 정확히 증명할 능력도 없으면서 말이죠... 사실 전 진화론자입니다.. 창조론을 믿기에는 너무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죠.. 진화론은 나름의 논리와 증거를 가지고 대항합니다... 하지만 진화론도 그 나름대로 진실이라 믿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죠.. 지구상의 생명체가 진화해 왔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거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증거는 세계 어디에서건 존재하죠.. 단지 최초의 생명 기원이 어디에서 왔나라는 사실을 밝혀내지 못하기 때문에 진화론이 진실이다 라른 증명이 불가능 한거죠..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리.. 이쯤에서 전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전 라헬리안도 아니고 뭐 사이비 종교인도 아닙니다만.. (전 완벽한 무신론자입니다.. ^^;;) 이러한 궁금증은 있습니다.. 우주의 너비는 인간의 잣대로는 알 수 없을만큼 넓죠... 그 광활한 우주에서 오직 지구만이 생명체를 품고 있으리란 생각은 편견일 수 있다는거죠... 현대 과학은 생명을 창조하는 단계에 거의 근접해 있습니다.. 아직 복제 수준에 멈춰있지만 1~2세기 이내에 아마 무에서 생명을 창조하는것도 가능하리라 여겨지는데여... 그럼 그러한 과학자들에 생겨난 피조물들은 그 과학자들을 신으로 알겠죠..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어떤 고등생명체에 의해 우리도 창조되었고 그 이후에는 우리들 자신의 힘으로 진화해왔다... 그런 뿌리를 찾아 올라간다면 종교의 기원도 짜맞춰들어갈 수 있겠고... 종교란 온갖 상징과 은유의 집합체이기때문에... 현대 종교의 특히 기독교에서 말하는 전지전능한 신의 개념과 제가 생각하는 창조주의 개념은 틀리다는 것을 말하고 싶고요... 기독교나 타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항상 존재한다라는 주장은 거짓이 분명하고.. 아마 우리를 창조한 어떤 무엇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창조론과 진화론은 서로 상반되는것이 아닌 상호보완되는 개념으로서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거죠... 허접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