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교이고,
크리스트교란 종교나, 예수의 교리는 상당히 좋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회는 망해야 한다. 그것도 교회라고?
종교인이라고? 욕나올라고 그런다.
참고로 우리 가족중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교회 (이름은 말 안하겠다. 어딘지 다들 알테니)
전도사가 한분 계신다.
일화 하나 얘기해 보자.
몇일전이다. 추수감사절이었다.
추수감사절이 교회 돈 갔다 바쳐야 되는 날인줄 처음 알았다.
전도사들 실적에 들어간다고, 헌금을 많이 내야 한단다.
말문이 막히지 않을 수 없다.
헌금은 말 그대로 자발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서 내야 하는거 아닌가?
그걸 가지고 실적을 메기고 그런단 말인가?
그러면서, 아들들이 어머니 용돈 쓰시라고 드린 돈까지 전부
교회에 갔다 내셨단다. 어쩔 수 없단다. 그게 실적에 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내야 한단다.
또 하나 얘기해보자.
교회라는 곳에도 부장 과장이란게 있는 줄 처음 알았던 시절이었다.
물론 승진이란것도 존재 할것이다.
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교회라는 곳에서
그것도 부장 과장도 전부 목사일텐데, 서로 진급 하려고
깍아내고, 전도사들 어떻게 하면 자기편으로 만들까 그러는줄 처음 알았다.
마치 더러운 정치판을 연상시킨다. 전도사들 식사 대접하고
상대 목사 깍아내리고,
목사라면 자고로 신의 대변인 아닌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제일 선두에 서야 할 사람이
예수님의 교리가 무엇인지도 모르나?
그게 목사가 되서 할 짓인가?
또 하나, 난 종교라면 무릇 자기가 못 먹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주는 곳이 교회인줄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교회 가본사람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서울 한복판에 떡하니 버티고 서있다.
교회 엄청나게 크다. 물론 교회 큰거 좋다.
하지만 그 뒤로 서 있는 열몇채의 빌딩이 다 그 교회의 소유란걸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모르겠다.
거기 땅값도 엄청나게 비싼곳이란거 다들 알것이다.
만약에 하나님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물론 그들의 교리대로 안 믿는 자들은 지옥 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신의 말씀이라며 신을 이용해 서민들 등처먹는
우리나라 교회야 말로 제일 첫 순위로 지옥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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