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교'이고,
'신'을 믿지도 않습니다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과연 '신'이란게 존재한다면
이 세상이 참으로 재미없을 것이라는거...
다 '예수'나 '부처'나 '알라'의 뜻이라면.....
내가 무슨 이유로 살아가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각설하고...
밑에 '예수'란 사람을 욕하는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음..
예수란 사람이 어떠한 일을 했는지 과연 제대로 알아보고 욕을 하는건지.
세계 3대 성인에 들어갈 만큼 훌륭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당시의 동양이나 서양은 '침략주의'나 현재의 '제국주의'랑 비교되는
양육강식의 논리는 당연시 되고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반론적인 사상을
대대적으로 전파 '예수'란 사람입니다.
물론 당시는 말도 안되는 논리. 힘있는 자가 약한자를 그냥 가지고 노는 세상에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말도 안되죠.
이웃 사랑하다가 뒈지고 끌려가서 노예가 되는 세상이었는데...
그러나 그는 죽음에 굴하지 않고, 모든 노예들이나 그당시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계몽정신'을 발휘한 셈입니다.
음...비유를 하자면 우리나라 서민들을 위해 글을 만들고, 계몽사상을 강조하셨던
'세종대왕'과 비교할 수 있겠죠.
그러나....................
3대 성인중 누구도 자신을 신격화 시킨 적도 없으며,
예수 자신이 자신을 신격화 시키란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했지만, 그의 사상에 따르면
'누구나 하느님의 아들'이 되므로 그의 말은 맞는말이 되므로 패스..)
우리 나라 교회를 한번 살펴봅시다.
예수를 신격화 하고 있으며, 엄청난 말도 안되는 논리를 끌어다 쓰고 있더군요.
그리고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합니다. ...
도데체 왜??
예수는 자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
구약성서나 신약성서에 찾아봐도, '죄'를 지으면 죽어서 사후에 '지옥'이란 곳에서
고통을 받는다고 되어있을 뿐,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 라는 구절은 어느 부분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십일조...분명 좋은 취지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자신이 번 만큼의 일부를 나보다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준다'
그런데 그 십일조를 낸 사람들은 그 돈들이 도데체 어디에 쓰이는지 전혀 알 수가 없죠.
그리고 어느 성경에 도데체 엄청난 돈을 퍼 부어서 으리으리하게 교회를 지어서
더 많은 '신도'를 끌어 모으랍니까??
우리나라 수 많은 교회중에서 과연 순수한 의도로 신도를 모으는 교회가 몇이나 될까
궁금하더군요.
그건 그 목사가 문제라고요? 그럼 그 목사를 책임지는 한국기독교총연맹은 뭡니까??
그리고 교회에서 말하는 '참회'의 뜻을 제대로 알고 다니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지도
궁금합니다. 교회에 나가서 기도 하고 참회 하는것은 뭐라 안하겠다만,
기도와 참회의 뜻을 제대로 알고 하라 이겁니다.
제가 글 쓸 시간이 별로 없고, 지식도 부족하여서 글을 잘 쓰지 못했지만
솔직히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고쳐 나가야 합니다.
P.S 얼마전에 기독교측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데 그 중에
예수님의 고통을 표현한다고 십자가를 끌고가는 모습에서 좋은 장면이라 생각했다만..
십자가에 바퀴 달아놓고 하는 짓.....참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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