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조심해야겠당..

지맹자 작성일 06.08.14 1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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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아는 지인으로부터 보내온 메일 내용의 일부인데, 저나 여러분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라 공지드리는 것이오니 가족들은 물론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전파하여 피해보는 사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도 선량한 시민을 대상으로 납치를 해서 인신매매를 하고 살상을 일삼는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또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설치고 다닌다는 것이 분통 치밀고 서글픈 현실이긴 합니다만 이것이 현실이니 어쩌겠습니까.

요즘은 주5일근무제가 많이 도입되고 생활이 향상되어 여가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쉬는 날이면 산행 또는 전국 관공 명소를 찾아 여행 다니시는 분들을 참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러자면 수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휴게소에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탁송하다 임자를 못만난 생선이 몇박스 있다. 차비나 우동값만 받고 거저 줄테니 그냥 가져가라, 세관에서 통과가 안된 캠코더, 카메라, 시계 등등이 있다. 차비 정도만 그냥 준다. 등등...

이런 말로 사람 유혹하고는 강제로 돈 뺏다시피하고, 썩은 물건 주고 덤터기 씌우는 경우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이면 아주 양반에 속하고, 아주 인상 좋고 목소리 친절한 사람이 이런저런 물건들 있다고, 사람눈에 띄면 안되니까 자기차에 잠깐 타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차 아무 생각없이 탔다가는 큰 일 납니다. 타는 즉시 안에 대기했던 일당들이 옆구리에 시퍼런 횟칼 들이밀고 차를 출발시키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아무리 운동 많이 하고 건장해도 예기치 않은 순간적인 이런 기습에는 당해낼 도리 없습니다.

그러고는 돈, 카드 다 뺏는 경우인데... 심한 경우에는 납치된 사람 영 영 못찾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절대 휴게소에서는 낮선 사람의 차에 타지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라보나 타우너 포터, 요즘은 스타렉스나 카니발 등도 이용한다 그러더군요.

이런 차나 포장된 뒷 짐칸에 잠깐 올라오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건을 남이 보면 안된다는 식이거나, 특히 성인용 포르노 죽이는 것 있다고 일단 맛뵈기로 보라고 주로 남자들을 대상으로 살살 꼬드기는 경우인데... 흑심 품은 남자들 이 짐칸에 올라타면 바로 몽둥이로 때려맞고 기절입니다.

그 후는 뭐... 꼬이면 인생 끝장나거나 병신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평소에 운동 많이하고 싸움 잘한다고 이런 놈들 얕보지 마세요. 그놈들 휴게소에서 평소에 상대하는게 남자들, 다루는게 남자입니다. 즉, 아무리 운동 많이하고 싸움 잘해봐야 끝장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연인들끼리나 부부끼리 여행할 때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따로 쓰지요? 이럴 때 여자쪽에 접근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생선, 화장품, 옷 등이 주메뉴지입니다. 가족들이랑 같이 여행떠나시기 전에 꼭 이런 점들을 꼭 주의시키시기 바랍니다.

이 같은 경우도 수법은 역시 대동소이합니다. 부도가 나서 명품 화장품을 재고처분할려고 그런다. 시중에서 10만원 정도 주어야 살 수 있는 물건인데 단돈 만원에 차비 정도면 건지면 처분할려고 그런다. 이런 식으로 유혹하면 가정주부는 물론이고 아가씨들도 귀가 솔깃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에 올라타는 순간 끝장닙니다. 여자들은 연약한미 더 제압하기 쉽습니다. 칼을 들이밀것도 없고 한방이면 끝나기 때문입니다. 졸지에 휴게소에서 부인과 아들, 딸 잃고 울고불고 하지마시고 평소 사전에 교육 잘 시키셔서 이런 일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 여겨집니다.

어떤 놈들이던지 접근하면 절대 피하고 대꾸도 하지말고 사람많은 곳으로 가라고... 또 요즘은 그런 놈들이 간이 배밖으로들 나와서 차안에 앉아 있는데도 허락도 없이 차문 열고 찰거머리처럼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 안열어주면 나중엔 쌍욕도 막 합니다.

보는데서 물건부터 그냥 줄테니 트렁크만 열어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혹시나하고 트렁크 열어주면 차 출발 못합니다. 휴게소에서 지도보거나 워밍업 할 때도 차문 꼭 걸어 잠그세요. 처음엔 항상 혼자서 접근하고 차에 일행이 있거나 휴게소 여기저기에 일행을 배치시켜 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정말 위험합니다. 여기서 차 대놓고 물건 파는 놈들 곁에 가지도 마세요. 눈만 마주쳐도 거머리같이 달라붙습니다. 싸다, 그냥 준다 하면서 솔깃한 물건 종류들 언급하고 접근하는 놈들도 절대 대꾸하지 마세요. 특히 아주 늦은 밤에 사람들 적을 때는 진짜 막나간다고 합니다.

쌍욕에 강제로 차붙잡고 늘어지고 주먹도 바로 날라옵니다. 불행한 건... 늦은 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경비원도 퇴근하고 경찰도 없기 때문에 그냥 당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절대 안도와줍니다. 무서워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실 때 이런 점들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같이 동행하는 가족분들이나 일행한테도 다시한번 더 주지시켜 이런 사람들과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주의시키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이와 비슷한 사례를 목격하신 분들께서는 내가 당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냥 지나치기 마시라는 겁니다.

나는 요행이 괜찮았을지 모르지만 또 다른 제3자가 피해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꼭 112로 신고하여 이런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류의 인간들은 인간사회에 있어서는 안될 좀이고 병균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특히 요즘은 중국에서 밀항선을 타고 우리나라에 불법입국한 무리(중국에서 중대범죄를 저지르고 국외 탈출한)들도 정상적인 취업활동이나 수입원이 없다보니 이런 범죄조직들과 결탁하여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하니 더더욱 조심할 일입니다.

차도 훔친 도난차량일테고 인적사항 역시 전혀 없는 무적인간들이므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는 이상 연고지가 없다보니 추적이나 체포가 곤란하다고 그럽니다. 또 피해를 당했을 때 피해보상을 해 줄 능력도, 장치도 전혀 없기에 안당하는 게 최선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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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 보다가 퍼왔는데.. 이거 보고 약간 소름 끼치더라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생각은 '나한테는 안 일어나겠지' 이러시는분들 많은데

정말 조심해야 겠네요.. 세상 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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