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였다면 간이 떨어질 이야기...

sdfrd 작성일 06.10.29 1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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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단순한 괴담을 하나 정리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화란것도 불분명 하며 느낌상 자작이야기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흥미 위주로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친구의 부탁-

서울의 어느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의 이야기 입니다 김성환이라는 친구라 하더군요
이 학생은 전교 3등정도를 하는 우수한 인재였구 더군다나 학교도 명문이라 알려지는
xx고를 다녔다고 하더군요
그러던중 전교 1등을 고수하던 친한 친구로부터 인터넷 메일을 받게 됍니다
그 내용인즉....

"성환아..요즘 힘드니??
"나도 많이 힘들지만 끝까지 해볼련다 ..."
"근데 말야 나 요즘 너무 끔찍한 일을 당하고 있어 너도 그럴까 걱정이됀다"
"꿈속에서 누군가가 내 몸을 게속 파먹고 있는것 같애"
"쓱싹 쓱싹 ~~아직도 귀에서 또나질 않는다 넌 어떠니?"
"하지만 난 이사실을 너 이외엔 알릴수가 없어 내 몸을 파먹는 소리와 함깨
"내 귀를 맴도는 소리가 항상 있거든"

여기서 내용은 중지가 됐구 성환이라는 친구는 이 친구의 피로와 과다 학습으로 인한
환청 정도로만 봤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학교에서 성환이는 이 친구를 만나게 됐구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려
어제 메일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더군요
근데이외이 일이 벌어집니다
자긴 그런메일을 보낸적이 없다 한것이지요

순간 어안이 벙벙해진 성환이는 더이상 깨물으면 자기가 이상해질것 같아서
그만 뒀다고 합니다
그후로 일주일후 또다시 그 친구에게서 날아온 메일 한통

"성환아 미안해 한동안 소식을 못 전했지"
"요즘은 미칠듯이 아파오던 두통이 사라진것 같애 "
"내 머리가 다 파먹혔거든 너무 시원하다"
"항상 머리땜에 고민 했엇는데 이젠 한결 편해진 느낌이야"
"성환아~~내가 학교에선 널 자주 못 보게 됐지만 곧 편하게 널 대할수있을것 같애 라이벌이 아닌 진정한 친구로써 말야"

이러한 내용이엿다는군요
너무나 꺼림찍하고 친구 걱정으로 성환이는 잠을 못 이뤘다고 합니다
그렇게 밤잠을 설치며 뒤척이던중 ...

창문에서 누군가가 노크를 하더랩니다 순간 누구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자기집은 3층 주택 이였으며 대문을 안 열었다면 들오올수도 없는데
자기방 3층 창문을 노크하는건 있을수 없는일이란걸 알고 소름이 끼쳤다고 하더군요

그 동시에 자기방 방문을 누가 거세게 열려고 심하게 두둘겼답니다
너무나 놀란 나머지 불을 키려고 하자 창문은 거세게 열렸고
뇌를 얼릴정도로 싸늘한 냉기가 자기를 감쌋다는군요

다음날 눈을뜬 성환이는 자기가 심한 가위에 눌린줄 알았고 ...아침햇살을 응시하며
교복을 챙기고 등교길에 나섰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학교로 가는길은 평탄한듯 했지만 성환이는 버스에서 아주 소름끼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됍니다

학교에 오기 전 정거장인 곳에서 메일을 보낸준 친구가 정류장에 서있엇는데...
분명 머리가 없었음에도 어떻게 자기가 그 친구란걸 알아봣는지 조차 신기할정도로
분명 그친구엿으며 사람들이 많은 정류장인데 아무렇지 않은듯 그 사이에 머리가 없이 서있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놀라 성환이는 몸을 움직일수조차 없는 공포에 그 친구만을 바라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버스는 타질 않았으며 주위학생은 그 친구가 보이질 않는듯 태연히 버스에 올랐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어떻게 온지도 모르게 학교에 도착 ,,,멍한 느낌과 공포에 사로잡혀 교실에 드러서는 순간 더욱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그건 분명 그 친구의 모습이엿구 자기반 창문에 거꾸로 매달려 자기에게 인사를 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번역시 자기만 보이는지 다른 친구들은 한명도 그걸 의식 하지 않더랩니다
그렇게 조회 시간이 돼고 아까 본 그 친구의 모습이 자꾸 머리속에 그려져
담임의 이야기를 신경 쓸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멍한정신에도 또렷히 들리는 담임의 목소리
"여러분 불행한 일이 생겼다 오늘 성환이가 등교길에 버스에서 뛰어내려 달리던차에 뛰어들엇어 시신은 어떻게 됐는지 찾을길이 없다는구나
그리고 옆반에 1등을 하던 xxx 도 어젯밤에 자기방에서 목을메 자살을 했다고 한다
모두들 갑자기 죽은 이 두친구를 애도해 주기 바란다"




약간 애매한 구석이 있지요 ..이야기의 구성이 해석을 해보자면 메일은 1등을 하던 친구가 성환이에게 죽음을 예고한것이엿다고 하더군요
잘 생각 하면 먼가 꺼림찍한 이야기긴 하지만 약간의 여운이 남는 구석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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