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층집입니다. 1층은 주인아저씨가살고
2층은 저희가살고 이집앞에는 슈퍼가있어요
말하자면 주인집아저씨 가 하는슈퍼에요 집이랑 붙어있어요
일은 그날밤이여씀
엄마가 마사지하게 꼬모를 사오라는거여씀
전원래 어두운걸싫어하고 겁이좀많았어욤
그래도 이집으로 이사오고나니깐 슈퍼가 바로밑이라 계단만 내려가면 되니까욤
그러고 사러내려갔다가 다시올라오면서 노래를 좀 흥얼거렸어욤 무서워서
"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새야..."
이렇게조용히 흥얼거리는데 왠여자 모습을 봤슴
처음엔 그냥 전봇대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손을 올리더니 [이부분 쓰는데 촛나 소름이 ㄷㄷ]
오라는듯이 손짓을하는거여씀
미친듯이 집으로와서 불다켜놓고 티비촛나크게 개그프로그램틀어놓고 촛나 떨었슴
제가 이런곳에서 눈팅을 좀 하다보니 여러사람들이 겪은 이야기를 많이봤는데
그순간에 그별에별 이야기가 다떠오르는거여씀 ㄷㄷ
아 이상하긴하지만 귀신을본것같은 첫번째 경험이여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