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아주 만약에... 먼 미래에 외계인이 태양계에 도착하여 인간과 접촉을 가진다 상상해보자.
그 외계인들은 어떤 모습일까?
많은 외계인에 관련된 영화를 보면 외계인들은 모두 하나같이 다르게 생겼다. 각자의 개성이랄까;;
예를들어 맨인블랙을 떠올려보자. 외계인들중에선 닭만한 벌레처럼 생긴 외계인(인보단 충...?)부터 눈 코 입 다 안보이는 거대 외계생명체가 나온다. 새의 머리를 하고 사람 몸둥아리를 한 외계인도 있고, 벌레 외계인도 있다. 참~ 많다.
이 점에서 보면 다런 영화와 다를게 없다. 스타워즈를 떠올려보자. 파충류 외계인도 있고, 키 무지큰 인간과 비슷한 외계인도 있으며, 에벌레처럼 생긴 외계인도 있다. 물론 인간과 똑같이 생긴 외계인도 있다.(거긴 외계니까 그 인간들도 우리들에겐 외계인...)
그런데 재밌게도, 두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외계인이 있다. 파충류 외계인과 인간과 상당히 닮은 외계인, 그리고 피부 쭈글쭈글한 외계인이다.
파충류 외계인에대해선 더이상 말할게 없다. 그냥 피부가 파충류처럼 생겼다.....
인간 닮은 외계인은? 우선 그들은 인간보단 키가 크다.(대부분이 크다. 작은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들은 몸집이 무쟈게 크다. 물론 머리도 크다.(키 크다는거와 별다른 차이점이...)
여기서 잠깐. 인간 닮은 외계인은 무엇을 말하느냐... 그냥 팔 2개 다리 2개 있고 인간과 피부가 같은 외계인 말하는 거다.
피부 쭈글쭈글한 외계인은? 대표적인 쭈글쭈글 외계인을 떠올려보자.
이티(E.T)가 떠오르지 않는가? 최소한 나는 그렇다...
그들은 하나같이 늙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피부를 가졌다. 그보다 더 심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들은 뚱뚱하다. 팔이 길고 다리가 짧다. 그리고 머리가 크다.
여기서 잠깐! 공상과학영화를 만들때 최소 3명 이상의 과학자가 동원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알고 있었다면 ㅤㄷㅚㅆ다... 그러면 외계인 영화에서의 외계인은 누가 만드는가? 만화가? 화가? 둘다 아니다.
그들 또한 과학자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다.
과학자와 미래학자의 치밀한 계산속에 외계인 하나하나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E.T 캐릭터 하나 만드는데만 해도 수십명의 천문학자, 미래학자, 생물학자들이 토닥토닥 싸워서 만들게 된것이다.
그런데 쌩뚱맞게 웬 미래학자? (여기서 미래학자란 지구의 미래를 상상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미래학자의 용도는 바로 미래의 인간을 그려내는 것이다. 외계인과 미래의 인간이 뭐가 상관 있냐고?
미래로 가게 되면 인간은 우리가 상상한 외계인의 모습을 닮게 될거라 과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어떻게 되느냐. E.T처럼 되는 것이다.
오래 의자에 앉아 생활하기에, 다리는 큰 쓸모가 없어진다. 차를 타고, 여러 운송수단을 이용하며 다니기에, 다리를 쓰는 횟수가 점차 적어지며, 다리는 짧아지게 된다.
인간은 손 하나로써 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만큼 미래 또한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우리는 생활을 이용하는데, 손을 쓰지 않아도 될 것들은 하나도 없다. 내가 지금 치고 있는 타자기도 손으로 치고 있으니 말이다.
컴퓨터, 미래엔 없어선 안될 인간의 친구가 되게 된다. 의자에 앉아 팔 뻗고 손 움직이는 횟수가 증가(감소하더라도)하면서 팔은 길어지게 된다.
머리,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비교해본다면 먼저 머리크기부터 비교를 하게 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대략 600cc(정확하지 않은 정보다... 까먹었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현 인류)는 2000대라고 하였다(2600cc였던거 같다).
뇌의 용량이 늘어나며 머리는 그대로? 웃기는 소리. 머리가 크지 않으면 뇌는 어떻게 크리라... 인간은 뇌로써 살아가며, 뇌가 작동을 중지하면 식물과 다름없는 인간이 되버리게 된다.
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이 뇌를 쓰는 횟수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아니라 반박할수 없는 어쩔수 없는 일이다. 똑똑하지 않으면 바보취급받고, 굶어죽어야 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으니 말이다. 아니 벌써 한국에는 다가왔다 해야할 것이다.
어쨋든 인간의 머리를 무척 커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얼굴 모양 또한 변하게 된다. 먼저 두 눈이 가운데로 쏠리게 된다.
또한 얼굴형은 뾰족한 편에 가까워지게 된다. 왜냐, 인간들은 귀찮은걸 싫어한다. 차마 씹는 것 조차 귀찮아 부드러운 음식만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 미래에는 씹기를 귀찮아 해서 씹지 않고서도 먹을수 있는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우주인들이 먹는 우주인식품(한 팩에 영양소가 듬뿍!)처럼 말이다.
귀는 작아지게 될거라고 예언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래에는 눈으로 보는 세상이 될것이다.
이렇게 서로 입으로 대화하지 않고 손으로, 눈으로 충분히 잘 대화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인간은 키가 커지며, 뚱뚱해지게 된다. 키가 작아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징그러운 것들을 모두 합하여보자. 인간처럼 보이는가... 외계인 처럼 보이는가? 인간과는 닮은 구석을 찾기 어려운 외계인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우리보다 지능적인 생명체라면, 우리보다 과학적으로 앞서있으며, 우리가 겪을 이 것 들을 다 겪었을수도 있다. 그래서 미래학자가 동원되는 것 이다.
고지능적인 외계인이 있다면, 50%? 그보다 적을수도 있지만, 미래의 인간을 닮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E.T 또한 미래의 인간을 그려낸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고지능적인 외계인을 만날래면 지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일 것이다. 만약 인간이 생존해있더라면... 그 고지능적인 외계인과 뭐가 달라 보일까...?
출처:다음카페 우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