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1년전 기숙사 에서 겪은 이야기를 해볼려구합니다
(물론 실화이구여)
제가 살던방은2층이였구요 친구두놈과 같이살았었죠 방은 2개 에 독방과 2명이쓸수있는방이있었습니다
같이살던친구중 한명은 어렸을때부터 귀신을 자주보곤했었죠 가끔 그친구가 옛날얘기라도 해주는날이면
무서워 잠을못잘정도로 .. 그리고 숙사5층에살던 친구한놈 귀신이라면 전혀 믿지도 않는놈이 있었죠
어느날이였습니다 저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심심해서 숙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3층 동생들 방으로들어가 동생들과
수다를떨고있었습니다 한편 5층에사는 귀신이라면 전혀믿지도 안는놈과(쓰기편하게 정환이라고부르겠습니다)
귀신을 어렸을때부터 봐오던 저랑 같이살고있는 (이놈은 천수라고부르지요..) 정환이가 2층 저와 천수랑 같이살고있는
2층으로 놀러왔죠 둘이서 열심히 놀고있던도중 갑자기 정환이가 수다떨다 지쳤는지 다른방들을 막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그러다 제가 수다떨고있는 3층방으로와서 제게 그러는겁니다 ...
정환 : 너...왜여기있냐???
나 : 왜? 아까부터 계속 여기있었는데..
정환 : 응?? 너 2층에서봤는데...
나 : 뭔개소리야 나계속 여기서 놀고있었어
정환 : 누구지..아까 너2층에왔잖아..?
뭔가 이상한지 정환이가 저를 끌고 천수가있는2층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정환이가 저를보며 "이새키 맞지!? "
천수 : 응 맞어 너아까 2층왔었잖아
저는 어리둥절했습니다 계속 3층에서 놀고있었고 ..
애들이 저를2층에서본시간이 제가 3층에서 놀고있던 시간이구여..
제가 궁굼해서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정환이가
나랑 천수랑 존나 노가리까고있는데 니가 갑자기 방문틈사이로
피식쪼게고 쨋잖아 라는 겁니다.....
저는 3층에서 놀고있었는데.....
제가 말을꺼냈습니다
너네 잘못본거아냐??
그러자 애들이 우리가 너를 못알아보겠냐 그리고 삭발한놈이 너말고 또 누가있어 ㅡㅡ;그러더군요..
하긴..삭발한놈은 저밖에없었습니다..
그뒤 이리저리 캐묻고 다물어봤지만 그시간에 2층에온사람은 아무도 없다더군요..
그러자 정환이가 환장을하더군요 ㅅㅂ 설마 귀신인가..나 귀신본거야??.......하하하........
참으로 어리둥절하더군요....
이제 천수가 겪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느 여름 더운날 천수가 방안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놓고
낮잠을 청하고있었습니다 천수가 낮잠을 잘동안
우리는 천수를 괴롭히기로 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런대 천수 얼굴을보니 심각하게 뭐라고 중얼거리는거같더라구요
우리는 뭐야 이병신 자면서도 지랄을하네 하며 괴롭힘을 멈추고 3층으로 놀러갔습니다
거기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다시 수다를 떨기 시작했죠
그뒤 한 5~10분뒤 천수가 올라오더니 막 미친듯이 얘기를 하더군요
우리가 괴롭히는 장면을 다 상세하게 설명을해가며 자기가 어떻게 괴롭힘당했는지
얘기를 하더군요 우리는 깜짝놀랬습니다..분명히 자고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자 천수가 자기도 모르겠답니다 자기는 분명히 자고있었는데
우리들이 자기가 자고있는방으로 들어오더니 막 자기를 괴롭히는것을 봤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는 막 하지말라고 했는데 더괴롭히더라는겁니다,,
자기는 막 하지마 하지말라고! 이렇게 말했는데 어림도없다는듯이 막괴롭혔다고..
그리고 우리가 3층에가는것까지 다봤다고 하더군요;; 정말 ...탁자위에 뭐가놓여있고
어디에 뭐가있었는지까지 다맞추더군요...분명자고있었는데....!!
대체 뭘까요..천수와 정환이가본 놈과 천수는 어떻게 됬었던건지...
그뒤 저는 생전처음으로 가위라는 것도 눌려봤습니다....
분명 저는 자다껫는데 몸이 움직이질않더군요 옆에있던 친구에게 막 살려달라고 외쳐도
목소리도 안나오고.... 순간 삐~!!하는소리가 귀를감싸더니 막 머리통이 침대밑으로 막빨려들어가는
느낌을받았습니다 막 머리가 띵하더군요 그러다 어떻게 순간 확 껫습니다
그옆에있던 친구한테막 욕설을해댔죠..왜안께웠냐고..ㅜㅜ 물론 저조차도 목소리가 안나오는걸 알았는데
그친구가 들었을리가 없죠 진짜 무섭더군요,,
지루한글 읽어주시느라 수고많으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