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따블빽 작성일 07.06.19 16: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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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이었던걸로 기억하는 일입니다

 

집에도둑이 들었었는데..파출소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잡았다고

 

쌍판때기나볼려고 갔죠 파출소로,집나온 애덜이더군요

 

적당히 처벌바란다고 하고..잠시 기다리고 있었죠

 

상황은 여기부터..

 

왠 여자아이가(16세가량,,돼보이는 ) 문을 박차고 들어왔습니다

 

머리는 헝클어져있고,맨발에 동네돌아다니는 옷차림으로..

 

경찰들도 벙 뜨더군요,,자기집이 안양인데 집에서 분신사바 하다가 정신을 잃었다

 

깨어보니 수원이라고,,주소지불러주고 해서 경찰들이 데리고나가 더라구요

 

집으로 전화해본 경찰 왈..골때리는 일이네 그아이 엄마가 5분전에 방에있는거 봤다는데

 

수원엔 왜 가있느냐고 껄껄~

 

사실이라면  엄마가 뻥쟁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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