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적 겪은 기묘한 어머니실화 이야기-특별외전-

오랄가즘 작성일 07.06.19 17: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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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반응이 좋군요....

머 믿지않는 분들도있지만

당사자인 저는 사실이기에 꺼림없이 적어나가보았습니다.

성원 감사드리고요.

 

**이이야기는 사실을 바탕으로 거짓없이 적어나감을 강조합니다**(매번쓸대마다 달라지는문구 ㅋㅋ)

 

이번에는 어머니편의 외전을 적어 나가볼까 합니다...

이야기를 적어나기전에

본인외전편에 한선군 이야기에서

자살동기는 세부한편을 요청하신 분이 있기에

머리를 쥐어짜고짜고 또짜고 비틀어서 생각나는대로

차곡차곡 적어서 조리있게 맞추어

한선군 외전편을 준비하여 올릴까합니다..(성원이 없으면.. 적을맛이 안나는대 화이팅! 한번정도는? ㅈㅅ..ㅋㅋ)

 

지금부터 이야기를 적어나가아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시간 장소는 필수겠죠?

 

때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쯤이고...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으로 이사를 왔을시기입니다

여기서 뚱딴지같은소리를 하는거같지만

저희집안 어머니쪽이 기가 엄청쌔고;;

조상을 거슬러가면 할머니쪽으로 무당과

점술가가 두분이나 계시더군요...

그래서그런지 어머니쪽 여자들은 다

눈매가 날카롭습니다... (무엇가를 꾀뚫어 보는듯한 그런 눈매요...) ㅋㅋ 어쩐지 성적표 조작하면 매번 걸려서 맞았는대..

 

부곡동 부곡프라자에 위치한 지하에 단란주점겸 상가 건물인 주인집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높은 상가계단...정말 오르락 내리락 힘들지요..

4층이라 슈퍼한번 갔다오면 진이 다빠집니다..

얼토당토 산지 몃개월지났을무렵

부곡동에 위치한 정재초등학교에서

지금 현재 저의 베프인 녀석을 만나게되었지요

(추후에 베프녀석편도 나옵니다..기대하세요.. 티비에도 나온이야기에요.. 증거를 제시하라면 제시해드립니다...;)

 

그녀석이랑 저랑은 얼추 지금까지 10년이란 세월을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답니다.. (지겨워)

성격이 서로 상반되어서 잘안맞을거 같았는대 녀석이 a형이라 이해심이 엄청 많지요

싸우면 무조건 제가이깁니다 (이겨도 이긴거같지 않은 ...)

 

어느정도 친해지게되어

그놈집에 제집이고 저희집이 그놈집인거 마냥

서로 외박을 밥먹듯이 하게되었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자기네집에서 같이 훼밀리오락기를 하면서

밤을 새자고 유혹하기에 외박허락을 맞으려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버지는 절대적으로 저의이야기를 들어주시는편이라

안된다는 말씀이 없으시는분이었는대

무슨일인지 화가 많이 나있는상태에서

제가 외박을한다고 말을꺼내자

아주 욕을 뒤질라게 얻어먹고 퇴짜를 맞아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고

조용히 저녁10시쯤에 자는척을하고 빠져나가려고 계획을 한뒤에

이불자리 속에서 10시가 되기만을 기다렷지요

아버지는 친구들과의 술약속때문에 새벽에오신다햇고

이부자리를 펼쳐놓고 어린나이의 잔꾀로 이불속에 배게를 집어넣고

나올생각 이었답니다.

어머니는 집에계셧고요

 

10시가되고...

저는 계획대로 이불속에 저의분신 배게를 삽입한뒤

몰래 신발을들고 문을 살짝열고 나가려는순간..

 

어머니:동수야 어디가니??

동수:으..응 슈퍼에 잠깐 과자사려고

어머니:저녁에 그런거 먹으니간 그렇게 살이찌지(실제로 우람체격이랍니다..)

동수:아 괜찮아 과자사러갔다올게

 

이렇게 말을 남긴뒤 저는 친구네집으로

동수:어무이 미안해요~~~ 흑흑흑 (뛰어갔답니다)

내심 마음에 걸렸지만 혼날것을각오하고

친구랑 훼밀리오락기를 밤새도록 즐긴뒤

집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동수야?? 너 아침일찍부터 언제 나갔다 왔니??

동수:어??

어머니:역마살이 꼇나 어딜그렇게 싸돌아다녀 어제부터

동수:아니야 나 근배네서 자고왔어(헉...망했다 이걸말하다니)

어머니:뭐? 근배네서 자고왔어?? 언제나갔는대 새벽에 나간거야

          이놈이 진짜 혼날려고 새벽에 돌아다니고그래 넌 아빠들어오면

          몽둥이로 맞을준비해

동수:아니야 나어제 과자사로간다하고 바로 근배네로 갔는대

어머니:근배네로 바로갔다고??

 

        어머니의 표정이 쏴하고 굳어지시더군요...

        저는 어머니가 왜그런 표정을 짓는지 몰랐습니다

        그걸 이해하기도전에 아버지의 몽둥이에 찜질당할생각에

        오금이 저려오고있엇죠...

 

다시 어제저녁시간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어머니:동수야 어디가니??

동수:으..응 슈퍼에 잠깐 과자사러 

어머니:저녁에 그런거 먹으니간 그렇게 살이찌지(실제로 우람체격이랍니다..)

동수:아 괜찮아 과자사러갔다올게

 

조금의 시간이 흐른뒤...

 

철컥 쾅( 현관문열고 닫는소리)

 

어머니:동수야 엄마가 문살살 닫고 다니랬지

(이때당시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수건을 얼굴위로 쪼매서 머리카락을 뒤로젖힌채 세면을 하고계셨답니다)

 

끼리릭...쾅

 

어머니:엄마 말안들려?? 방문도 살살닫고 다녀야지 저녀석이

          과자다먹고 이빨닦고 빨리자

 

어머니는 화가 많이 나셨고 세안을 하신뒤에 바로 침실에서 잠을 주무셨답니다.

 

 

이상하죠?...

 

저는 분명 친구네집에가서 훼밀리 오락기로 친구와 람보게임을 열심히 하고있었는대...

 

아버지도 분명 술을 많이 드시고 사우나에서 주무셨다하니...

 

집에는 분명 어머니 혼자 였을테니 말입니다...

 

지금 어머니한테 물어봐도..

 

절대로 저였다고 하시더군요 저보고 거짓말 하는거라고..

 

근대 저는 분명 친구네서집에서 밤새 오락을 했었는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참 지금생각해도 알수없는 일이네요...

                                                          엄마가 저말고 다른동생을 만들었다는 가장을 붙이지 않는한..

                                                          이해가 안갈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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