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한번 적어봅니다 100프로 실화구요
이건 제가 겪은일이 아니라 제 친구의 형이 겪은 일입니다.
제친구의 형이 그때 당시에 강원도 모 부대에 있엇습니다.
그런데 그부대는 산등성이를 따라 1번부터 10번까지의 초소가 있엇는데
그형은 10번 초소였구요.. 그런데 10번 초소에서 아래를 보면 조그만 길이
잇엇답니다. 그런데 그길은 워낙에 좁아서 한사람도 겨우 갈수잇는 그런 길이엇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밤에 근무를 서는데 사람들 소리가 나서 그 적외선 망원경으로 그길을 보니 군인 두명이
가고 있엇는데 더놀란 것은 그뒤에 또 다른 군인 두명이 따라 가고 있엇답니다.
그런데 다행이 압서 오던 두명은 진짜 교대병이엇고 안심을 하려는 순간 그뒤에 오던 군인 두명이
보이지가 않앗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어봣습니다.
`혹시 뒤에 같이 오던 병사는 누구입니까?
그런데 그분들이 더 놀라시면서 우리 둘밖에 안왓다고 하시는 것이엇습니다.
그래서 먼가 이상하다 라고 느끼신 형이 산 전체를 그 망원경으로 한번 봣답니다.
그런데 8번 초소근처에 오르막 길이 있엇는데 거기에 아까 봣던 그병사 두명이 올라 가고 있엇답니다.
그래서 빨리 9번 초소로 무전을 햇답니다.
`지금 8번 초소 근처로 신원을 알수 없는 병사 2명이 가고 잇으니 확인 바란다고.
그래서 알앗다고 하면서 보통 보면 초소는 2명이서 근무를 선다네요 그래서 초소를 비우면 안되니 한명이 8번으로
갓답니다 무전을 계속 하면서.
가서 대기 하고 잇는데 30분이 지나도 1시간이 지나도 안오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무전을 쳐서
`잘못본것 아닙니까`?
그러자 `무슨말이냐고 분명히 봣다고 `!!
지금 1시간이 지낫는데 아무도 안왓다고 올라온 흔적도 업다는 거였답니다 .
그래서 무서워진 형은 근무 끝나고 내려올떄 후임과 손잡고 내려 왔다고 합니다...
글재주가 업서서 요정도 만 쓸게요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