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악몽이었던거같기도하지만.. 시체에 대한 꿈은 뭔가 있다그래서..
얘기해드릴꼐요.
정체불명의 어느장소에 친구들과 있었는데 (유명한 산 등산로입구같은 분위기..매점도 있고,
잘꾸며졌지만 좁은 인도) 오두막안에 어느 아줌마가 보고있는 TV를 친구들과 같이보다가
문득 바닥을보니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된체 나뒹구는 중년남성의 시체를 발견함.
그리고 그옆의 진열대를 보니 절단된 손가락과 발가락, 눈알같은게 올려져있었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진열대위에 그것들을 줏어서 주머니에 꼬깃꼬깃넣음.
그리곤 친구들과 다른장소로 이동해서(버려진 창고 안) 아까 줏은것들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려고 꺼내는데,
꺼내는족족 없어짐.
어디로 떨어졌나 싶어 찾는데 바닥에있던 여자시체가 갑자기 벌떡일어나서 쫒아옴.
친구들과 밖으로 뛰쳐나와 차도를 건너려는데, 왕복2차선의 차도에서 초고속으로 쌩썡달리는 자동차들때문에
못건너고있다가 꿈에서 깸..
대충 이런내용인데요. 중요한건 꿈꾸는 내내 피를 한방울도 본적이없습니다.
남자의 시체나 절단된 부위들, 여자의 시체에서도 피한방울 없었습니다.
진지한 답변부탁드리구요.. 궁금한점이 있으신분은 리플달아주세요.
흉몽일것같아서 무섭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