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다.
전 귀신등 무서운것에 대한 강한 담력이 있었는데요
몇일전 경험으로 이젠 걍 인정하고 살아야겠네요
군대도 특공대 다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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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루가 멀다하고 귀신 동영상 토요미스테리 다운받아서 보다 보다 지겨워서
무감각해진 어느날 그날도 어김없이 귀신 동영상을 보고 잤습니다.
(전 그런영상들이 재미로 다가오는 사람들중에 한명이였거든요..;;)
그때 시간은 새벽3시정도..
속으로는 " 귀신이 어딨어 "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일이 터졌죠 .. 아마도 그 속으로 말한것이 일이 생긴원인 같습니다.
제가 아파트 사는데 제가 자는방은 아파트 복도와 붙어있습니다.
잠잘때 머리는 창문쪽에 두고요..창문열면 바로 복도죠
몇분 잠에 취했을까.. 비몽사몽중.. 아주 얇은 목소리가 제 귓가에 속삭이듯 말하더군요
완전 바로 옆에서 말하듯이요
" 나 왔는데 ? ? ? ...나야 나 ..니가 그런말 했어?? "
이런식으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주 친절한말투 속내용은 화가 나 있는듯한 ..
목소리는 아주 가늘고 마치 섹시한 여자가 남자꼬실때 내는 음성..
전 늘 보던 영상이 있었기에
짱공유도 포함
그곳에서 얻은 정보로 ' 아는척하지말자 ..들리는척 보이는척 하면 이제 날 가지고 놀꺼야'
속으로 되네이며 자는척했죠
그러니 같은말을 한 3 번 정도 하더니 사라졌는지 조용하더군요..
전 그렇게 가만히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물론 새벽에 옆집가는 여자가 혼잣말한걸수도 있지만 전 침대에서 안자고 바닦에서 자기때문에
제 귓가에 정확히 바로 옆에서 말하는걸로 들리기에는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가위눌리고 음성 들려도 장난만 쳤는데 태어나서 그날 첨으로 무서웠습니다.
글 쓰면서도 닭살돋네요..
백퍼센트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