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제 새벽 2시 30분경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어머니가 술취해셔서, 집에오셨는데
집사정이 너무 안좋고, 슬프고 그래서, 막 우시면서 말씀을하시다가.
갑자기, 49세에 어머니생일에 죽는다고 말했어요,
중1때도 점쟁이가 49세에 뭐 세상떠나니 뭐하니한적도있는데
그거도약간꺼림칙해서, 안절부절 하다가,
어제 저얘기들으니깐, 정말 마음이 미치겠습니다.
귀신 5명이서 엄마가 잘때, 찾아온데요,
정확히 49세 어머니 생일날 데려간다고 지키고있데요
사실같아요.... 어머니주무실amp#46468;도 잠꼬대로 악몽이라도 꾸는듯이,
소리지르시고, 신음소리내시고그러시는데, 점점불안해집니다.
그귀신 5명은 저희어머니 전생에 형제들이였는데,
어머니가 전생에 장군이셨대요,
그래서 사람들 너무많이죽여서 죄가 너무 크다면서,
엄마를 대려가야지만, 그 5명귀신이 지옥에서 탈출할수있다고해서....
49세에대려가신데요,
정말 미칩니다, 저이제 고1입니다.,
이제 장래문제, 집안사정이이렇다보니, 학원도 다녀보고도싶은데, 못다니구
그게어머니 는 맘이아프셔가지고, 어제 막 우시면서 말씀했어요,
그거듣고, 49세 얘기들으니깐 마음이편하지않고, 무겁고, 아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보낸다는 슬픔, 6년남았네요,
지금어머니가 43세시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거 정말....
구라아닙니다... 거짓말아닙니다....
정말 저혼자서 가지고있기엔 너무 큰짐입니다.
우리같은 서민들이 이렇게 어렵게살아가는데도,
나라는 눈도 깜빡 안하고, 그대로 계속 흘러간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돈벌어도 다 딴곳으로 세버리니, 정말 억울하고 ...
어머니마저 말그대로 떠나신다면, 저는 이제 살수가없을겁니다.
제가지금 생각해봐도, 저의성격이나 생활태도로보면,
살수가없을겁니다.
하루하루 맨날 울면서, 그리워하면서 아무것도못할게 제눈에 보이는것같습니다.
정말 저혼자지고있기엔... 너무 큰 짐이며... 큰벽입니다.
제발.... 저는 안정을 찾고... 이이야기듣기전처럼,
재밌게... 마음 걱정없이... 살고싶은데
이 미신같은 이야기가잊혀지지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