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무게감 있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저도 나름 루시드 드림 같은 꿈을 겪은 이야기를좀..
딱 1년 조금 덜됬을꺼에요 고딩때 꾼꿈이라
그냥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 있잖아요 꿈이라는 느낌 뭔가 흐릿하면서도 붕 뜬 그런 느낌이 확 드는거에요
그리고 그런 느낌을 받았을때는 이미 저는 어딘가에 걸어다니고 있었구요
저는 그때는 루시드 드림이니 이런건 전혀 몰랐구요 그저 제가 뭔가 행동으로 옮기고싶은일은
전부 되더군요 뭐 불가능하다 싶은 움직임도(하늘을 날아다닌다던가)
그렇게 만끽하고 있던중에 갑자기 제 친구가 보이더군요
저 멀리 도시한가운데 사람들속에서 신호등 기다리던 친구를 똑똑히 발견하고는 날아가서
일단 인사하고요 "xx야 이거 꿈이야 ㅋㅋㅋ" 하면서 걔한테 엄청 웃으면서 말했더랬죠
그러니까 걔가 "야 안되 안된다고 그럼 빨리 깨야해" 이러는거에요
저는 무슨 개소리 하냐면서 웃고는 또 날아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고
난데없이 바닷가? 강가? 이런곳에 있더군요
그러고는 깼음 뭐 무서운이야기는 아니지만 꿈에서 깼을때 모두 생생히 기억나고
이유 모르게 소름이 엄청돋았네요
그리고 그렇게 꿈속에서 컨트롤 해보고자 하는 노력은 몇차례 있었는데 그게 꿈인줄도 모르고
그냥 꿈만꾸네요 루시드 드림 뭐 요령이라도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