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림에 관한 잡설과 극복 요령에 관한 몇가지..

불꽃파이어벳 작성일 07.10.09 23: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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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실은 해결 같은게 된다면 아주 참 조켔씁니다만...;;

 

제 소개를 해봅니다..

 

군대다녀온뒤 2년후에 가위눌리는 증상이 생겼고.. 이제 6년 가량 된듯합니다..

 

그동안 짬밥을 x꼬로 쳐드신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요령이 생기더군요..

 

먼저 가위눌리는데는 가위울리기 쉬운사람과 그렇지 않는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아니 상당히 마른사람이고 신경질적인 면이 있으며 보통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는등 신경이 예민한사람이 자주 눌리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가위에도 종류가 있다는데.. 전자파에 의한것/ 수맥에 의한것/ 귀신에 의한것/ 불안장해로 인한 환각등 여러가지가 있다합니다..

 

전 다인거 같아요.... 흑;;

 

 

가위라는 현상에 대해 분석해보자면

 

사람의 정신에는 우리가 생각되어지는 영역인 의식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 있는 전의식

 

생각되어지지 않는 영역인 무의식이 있다합니다

 

여기서 꿈은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증거이고 상징이됩니다.. 즉 꿈이 무의식 그자체는 절대아닌.. 무의식의 일부이지만 그것을 증거하는 하나의 정신활동 이라는 이야기죠

 

그렇다면 루시드 드림은 우리가 컨트롤 할수없는 영역인 무의식을 일부지만 정복한다는 이야기가 될수 있습니다.. 아마 저 유명한 프로이드 씨에게 이 이야길하면 요단강물 다 마셔서라도 건너오실 겝니다..

 

이야기가 새버렸습니다만.. 이제 가위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위의 정신활동에서 가위는 어느 위치에서 발생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바로 나옵니다

 

가위는 절대 우리가 의식되는.. 생각되는 상태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가라앉기 직전(수면)이거나..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올라가기 직전(각성)에 발생합니다..

 

그럼 의심의 여지없이 전의식단계에서 발생하는거겠죠

 

좀더 쉽게 이야기하면..

 

가위상태에서 "나" 라는 주체는 꿈에서와 같이 비정상적인 일이나 사고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악!! 안움직여 나 살리도!!"라는 사고만 루프하겠죠... 그러다 잠시 상식적인고 효과적인 방법(손가락에 정신집중)을

사용합니다.. 이건 우리가 생각하고 행하는 의식이 기능한다는 증거입니다

 

이건 루시드 드림을 전혀 알지못하는사람이라도 쉽게 생각해낼수있는 것이므로 루시드 드림을 통하지 않더라도 정신은 의식의 상태에 이미 도달해 있는고로 자기 최면이나 꿈을 컨트롤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전의식은 꿈과 현실의 중간이 아닌 서로 겹쳐져있는 상태이니까요

다시말해 꿈의영여과 현실의영역(특성)이 서로 공존하는 상태입니다.. 이상태서 이건 꿈이라 생각하고 어찌어찌 해보라는건 정말 가위라는게 먼지 전혀 모르는분이거나 경험해* 못한분들이 하는 헛소리로만 들립니다..

 

그렇게 간단한거면 가위로 인해 고통받고 자살하거나 우울증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은 바보라서 그럴까요?

 

 

다시 분위기 전환해서..

 

즉 정신은 의식의 수준에 올라와있는데 몸은.. 수면상태(가사상태)로 스위치가 내려가있는 상태니 보조화가 생기고

 

그것으로 인해 우리(뇌)가 불쾌감이 느끼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통상의 사람들은... 아니.. 보통의 대다수 사람들은 가위를 격지 못하는데.. 왜 우리만 격느냐?

 

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아마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가는 길목에.. 그 무언가가 원인이 되어 길목을 막고 주체를 전의식단계에 머물게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꺠는 과정을 이애기해봅니다

 

다른분들은 손가락의 어느 한끝부분을 집중하면 쉽게 풀린다고 합니다

아마 이게 정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제 경험상.. 일단 이게 가위다 싶으면 시간이 늦고 빠름.. 또 고통의 길고 짧음의 차는 있지만 어쩃든 의식의 상태로 튕깁니다

 

그러다 다시 전의식상태로 바로 또 가라앉고 또 눌리더군요..

 

몇번 반복하다면 좀전에 꺤게 꿈이 아닌가 하는 착각도 생기더랍니다

 

그래서 언젠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조건은 밤새 컴터앞에서 지x을 하다 새벽4시에 자고 방은 불을켜고 컴터도 켠상태서 원격감시카메라를 켠채 수면에 들어갔습니다 (약 7시간 가량 컴퓨터로 자동 녹화되는 세팅)

 

운좋게 실험 첫날에 바로 걸렸습니다만..(참고로 당시 야간알바뛰던떈데 주2회가량 가위눌리던)

분명히 가위눌리던 동안 몸부림 치는거나 누군가를 불렀습니다만 카메라는 평온한 상태를 비춥니다

그러다 잠시 눈을뜨더니 취침자세를 잠깐 바꾼후 다시 잡니다..

 

즉 개인차는 있곘지만.. 몸부림치고 신음하면 누군가를 부르거나 하는건 꿈의 기능중 일부의 현상.. 혹 환각상태였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시 가위상태중 귀신의 소행인가해서 온몸에 힘을주고 저항해봅니다만(제경우 100전 필패).. 카메라는 평온히 자는모습만 비추다 잠깐 깨는걸 비춥니다.. 결국 다 헛짓이라는 결과만 나왔습니다..

 

종합하면 가위눌렀을때 깨는방법은 몸의 한부분을 집중해서 일어나거나 몸을 일부나 느끼거나 의식해서 천천히 일어난후 바로 눕지말로 앉아있거나 쉰후 다시 자는게 현명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눈감긴다고 그냥 * 마세요.. 말은 쉽습니다만 저역시 깬후 두어번 다시 눌렸다 깨는걸 반복하다 일어납니다 

막연히 무서워 하며 아무것도 안하다간 정말 패인될꺼 같더군요..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헛소리 한것 같지만 이제 극복하는 법을 이야기 해봅니다..

 

 

우선 제 이야길 하자면 3층에 사는데.. 지하부터 3층까지 총 16명이 사는데... 저혼자만 눌립니다..

-그렇다면 개인적인 특성(혹은 신체적 특성)을 가진자에 한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리고 가위눌리는 조건이 카드빚.............아흑;

으로 고민하는 날이 있거나 누군과와 싸우고나.. 빚독촉.. 윽;; 이 있는날엔 조금 심하게 눌리기도합니다..

- 그럼 정신적인 불안도 가위눌리는데 어떤 영향이나 조건에 되는거곘죠?

 

또 특정방.. 에서 자주 눌립니다.. 절대 다른 집이나 외지에서는 안눌립니다.. 언젠가 복덕방 하시는분이 오신적 있는데.. 무슨 막대기 둘로 이리저리 하더니 그방에 수맥이 흐른다고 하시더군요

 -수맥이나 전자파도 영향을 주는거라 생각할수 있곘죠?

 

이거 정말 미스테리한게... 옆에 누군가가 있으면 80%이상의 확률로 안눌립니다.. 성경책펴놓고 잃고자고.. 찬송가 약하게 틀어놓고 십자가 목걸이나 그런거.. 손톱만큼도 효과없더군요..

 -정말 그방들에 귀신이 씌인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늦잠을 자거나 낮잠을 자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해서 잠을 억지로 자는경우.. 가위눌리는 확률이 대략 50퍼..

 여기에 컴터 한다고 4시간 이상 지x하다 침대에 들어갈경우 70퍼/ 여기서 무서운글 잃고 침대 들어갈경우 80퍼/ 집에 아무도 없을떄 90퍼/ 거기에 비라도 오는 밤이면 100퍼..

 

여기까지 오다보니 어느정도 짬(경험)이 찼다고 요령이 생기더군요..

 

 

-낮잠을 안잔다.. 졸려 미칠때 즈음에 침대에 들어가면 안눌리더라(수면제는 비추.. 깰때 눌리는 경우가 간혹생김 )

 감기약같은 마약? 류를 복용하는것도 좋지만 뒤가 좀 무서우니... 가급적 자주 복용하는건 권하지 못함

 

-자기전 컴터 하다 침대 들가지말고 책을읽거나 달밤의 체조라도 한후 자면 안눌리더라..

 

-진짜 걱정거리 많다 싶은데 위의 조건이 안된다면 편의점에서 맥주 두세캔 산다음 조금 알딸딸 해질때 즈음에 자면 가위안눌리고 기분도 상쾌해지더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친이나 생겼으면 안눌릴꺼 같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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