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건데
얼마전에 제가 술집에서 한참 일을 할때
보통 가게에 음악을 틀어야하면.. 주임형의 PSP나 저의 PSP로 둘중에 아무나 꽂아서 노래를 튼답니다
그날도 둘중에 아무나 먼저 땡기는 사람껄 꽂아놓고
노래를 틀었지요
한참 노래가 흘러나오고
티비에 MNET을 틀어놨는데..
MNET에 뭔 콘서트였나.. 기억은 가물가물 합니다..
근데 그.. 신화의 이민우 M의 뭐지...? 범프였나..? 노래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 노래가 PSP에서 흘러나오는데
티비의 엠넷에서도 그놈이 나와서 똑같은 노래를 부르는겁니다- _-;;
이 노래가 나오는구나.. 하고 넘어갈수도 있겠는데
가사와 음절부분까지 딱 맞춰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화면은 티비에서 나오고 소리는 PSP에서 나오는거지요.. 딱 맞춰서
PSP도 셔플로 돌려놔서 무작위로 노래가 나오는데
그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지다니.. 참 신기하더군요.. 확률이 어느정도 될까요_ -_?
그날.. 로또를 바로 질렀으나... 개뿔이..ㅠ_ㅠ
살면서 참 신기한일들이 많은거같습니다.. 자그마한 일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