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보구 문득 떠올랐는데...

그냥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체 왜 생물은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로 전달하려고 할까요?

진화라는 걸 하는 것 보면 자신의 유전자를 전부 보전, 유지 하면서 그러려는게 아닌듯 싶기도 하고...

또 애초에 꿈틀데는 아니 꿈틀거리지도 못할 몇개의 새포덩어리 들이 무슨생각으로

지상과제를 번식이라는 개체수의 증식을 목적으로 했을까요?

또 생명의 초기단계에는 DNA 도 없었을 텐데 굳이 새로운 운반체계를 만들어 내면서 까지 유전자의 전달을

하는 이유가 무었일까요?

그냥 생물의 궁극적 진화 목적이 자신과 같은 개체의 증식이라고 생각했을때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끄적거렸습니다.

생명의 궁극적 목적이 그저 유전자의 전달이라고만 생각하면 우리의 삶이 너무 시시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뉴톤이나 데카르트 같은 위대한 선각자들 보다 어느 미개척지에 자식을 10명정도 가진 부모가 생명으로써 훨씬 성공적인 삶을 산게 되겠죠.

미스테리방의 다른 분들은 생명의 목표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