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 번째 사진 원 속에는 직전에 분리된 소형 위성 알스타가 포착되었다.)
지난 달 발사된 일본우주항공개발기구의 달 탐서 위성 가구야가 첫 번째 중요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가구야는 먼저 처음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맨 위 사진의 오른쪽 상단 어두운 지역은 넓은 평지 ‘폭풍우 바다’의 서쪽 가장 자리이다. 일본 기준시 10월 5일 오후 2시 50분에 1,500km 상공에서 촬영된 것이다. 맨 아래 사진의 촬영 고도는 800km이다.
이어서 가구야는 소형 위성을 분리했다. 8일 두 개의 ‘아기’ 위성 중에서 50kg의 알스타를 먼저 투하하였는데, 이 소형 위성들은 달의 정밀한 중력 지도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약 4천 3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위성 가구야는 지난 달 14일 발사되어 10월 5일 달 궤도에 진입했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