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수많은 전쟁이 반복된 만큼 전사와 무기 명마에 대한 전설이나 기록이 많은데
이중 가장 유명한게 한혈보마 또는 한혈마(汗血馬)에 대한 전설 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한혈마는 목에서 땀이 흐를 때, 핏빛이며 역사서의 기록에 따르면
"하루 낮에 천리를 달리고", "대완마(大宛馬)" 또는 "천마(天馬)"라고 불리웠으며,
일찌기 한무제는 한혈마를 얻기 위하여
두번씩이나 군대를 서역에 파병하기도 했었다.라고 기재되 있죠..
이 한혈마는 중국뿐만 아니라 당시 대진국(로마)에서도 최고칠 만큼 명마라고 합니다..
오스만쿠르크에서도, 한혈마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 됬다고 하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하죠,,
이 한혈마는 명마의 생산지로 유명한 대완국에서 처음 키웠다고 합니다..
기록에 따르면 한혈마는 하루 낮에 4천킬로미터를 달린다는 하는데 좀 과장된 점도 있긴 하지만
속도를 현대식으로 측정하면
적어도 1000미터를 1분내에 주파할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속도가 가장 빠른 말이 더러브렛인데 1분에 1킬로미터를 달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속도는 단지 훈련장이나 경마장에서 일이분은 가능한 것이죠..
한혈마가 빨리 달린다는 이유증 가장 특이하게 보는게 피처럼 땀을 흘리는 것데.
외국전문가들은 이 한혈마의 "한혈"현상에 대하여 고찰해 본 결과
"한혈"현상은 바로 기생충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청나라때의 학자 등오량이 남긴 <<반고소수전한서>>라는 책에서의 기록을 보면
일종의 말피부내에 기생충이 침입하고, 이 기생충은 말의 엉덩이와 등부분에 기생하고 있으며,
말 피부에서 2시간내에 바깥으로 피를 내보내는 작은 멍울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 기생충은 다른 말에도 잘 발견 되는데 보통 말에게 치면상을 줍니다..
하지만 이 한혈마는 보통 말과는 달리 이 기생충에 견디로록 적응된 케이스로
이 기생충은 말의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고 통감을 둔하게 하기 때문에 한혈마는 기록처럼 빠르고
오래 달렸다는 거죠..
기록에서도 한혈마는 갓 태어난 망아지중 10마리중 3마리만 살아남는 다고 하니
날빼부터 기생충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입니다..
한혈마는 상당히 귀하게 취급 됬는데 중국의 한나라 때는 한혈마를 얻기 위하여 피를 뿌리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한무제는 100여명의 사절단을 보내면서 황금으로 만든 말모형을 가지고 대완국으로 가서,
한혈마와 바꿔 오고자 하였죠.
4000여리를 행군하여 대완국의 수도 이사성(貳師城, 현재의 아스하바트성)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대완국왕은 말을 아끼는 마음이 너무 강하여, 한혈마를 한나라에서 보낸 황금말과 바꿔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나라 사절은 귀국하는 길에 정체 불명의 적들에 습격 당해 황금말도 강도당하고,
사절단은 피살되었죠.
이에 한무제는 대노하여,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무력으로 말을 뺏겠다는 결심을 하고
전쟁을 일으켰고 대완국은
망합니다..
하지만 대완국왕은 한혈마들을 죽이고 제조법을 불에 태웠다고 합니다.
이때 남은 한혈마를 한나라때 들어왔다고 하는데 한혈마는 체형이 좋고, 말을 잘 들으며,
빠르고 장거리행군에 적합하였다고 합니다.
또 한나라군대가 다른 나라 군대와 작전중에 말의 기술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상대방이 사용한 것은 몽고말 이었습니다.
이 말을 이용한 결투는 한혈마의 승리 였다고 합니다..
한무제로부터 도입된 한혈마는 어느정돈 융성 했으나 세월이 흘러 당나라땐 없어 졌다고 합니다..
한혈마는 아무리 환경이 좋아도 생존률이 낮으며 다른 말과 짝짓기를 할 경우 태어난 말은 한혈마가 아니거나
죽어 태어난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한혈마를 번성 시킨 대완국의 노하우가 없인 한혈마는 도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원 필터링이 심해 글 적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