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셀과 하르마겟돈..

비애리 작성일 07.12.22 12: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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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글은 요한의 묵시록 과 다른 시점으로 쓴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구약성서 위전인 에녹서나 사해 문서에 언급되는 초기 기독교 신화는
지금의 유일신 사상과
다른게 많았습니다..

사해문서나 여러 위전엔 세상을 법과 혼돈의 세상으로 나누 었는데
법의 세계를 다스리는게 야훼이며
혼돈을 다스리는게 사탄이라고 언급 됩니다..

사탄은 야훼와 함께 세상을 만들고 인간을 창조 했습니다..
그런데 야훼가 인간이 다른 생물들을 다스리게 하자
사탄은 그에 반감을 품고 아바돈(ābaddōn)이라는 인간이 없는 세계를 만들 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둘의 세계는 그런대로 빛과 어둠을 상징하며
대립하는 일이 없었지만 대홍수 이후로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야훼는 인류가 타락하자 홍수를 일으켜 인류를 죽이력 했는데
천사들중 천사들의 금기인  감정을 느낀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이중 성가대를 이끌던 치천사(熾天使)인 루시퍼(Lucifer)는
인류를 가엾게 여겨 소돔과 고모라  및 노아의 방주 때...
인류를 대피시키고 인류를 구해 주었고
그리고 천상계의 비밀인 세피로트(천상의 나무)를 훔쳐와 인간에게 과학과 지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야훼는 루시퍼와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지상인 므기토(Megiddo)로 추락 시키고
능천사등과  미카엘을 보내
추락천사들을 학살하라고 지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에 혼돈을 다스리는 사탄이 휘하의 마신인 위리놈과 크로셀을 보내서
그들을 구한게 바로 하르마겟돈(Harmagedon) 이라고 합니다..

이때 강력하게 언급되는 마신이 크로셀인데 상위 악마중 드물게 여성의 성별을 지녔습니다..
솔로몬의 서에 의하면 은색의 긴머리에 하얀 피부,
호박색의 눈동자에 자그마한 날개와 뿔을 가진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으로 묘사되고 거대한 드래곤을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여린 외모와는 달리 천상의 태천사,폭풍의 대후작의 직위를 가지고
있고 휘하에 48개의 군단장을 두고 있으며
수천개의 악령군단을 지휘하는 거물급 마왕입니다..
또 마신들의 성 만마전을 다스리는 38주 마신중 하나죠..

그녀의 능력은 물,바람등 모든 흐르는것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할수 있으며 거친 폭풍을 다룰수 있고
물을 온천으로 바꾸거나 평범한 물을 성수로 바꿀수도 있습니다..
(열왕기에 의하면 죽은 사람도 살리는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원하는 인간의 잠재력을 전부다 끌어 올릴수 있죠..

인간앞에 나타난적은 솔로몬외엔 없지만(마신들은 인간계에 별 관심
이 없어서 소환이  잘 안됩니다)
수학과 교양학에 엄청난 지식을 지니고 있어서 솔로몬의 자식들을
가리켰다고 합니다.

.

담당하는 사람의 마음은 방탕,욕망,잔학으로 그녀가 나타난면
모든 인간들은 서로를 죽이고 학살하며 피로 성호를 긋고 노래한다고
밀턴의 실락원에 대해서 묘사됩니다..

구약성선 위전이나 사해문서를 보면 크로셀은 하르마겟돈때
마신 위리놈과 함께 천사군 병력의 절반 정도를 괴멸 시킬정도로
강력한 마신이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천사들중에서 메타트론 같은 강력한 존재까지 일어나
전쟁은 더욱 심화 됬습니다..

이 일로 인해 천상계나 혼돈계나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이 싸움에서 서로 힘을 소비한
신과 사탄은 협정을 맺어 인간계에 대한 직접적인 간섭을 중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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